2월 27일 9시 동경 합격 !!
랄랄라애니 2009.03.05 조회: 5599 |
완죤~~~ 신기하게 저두 합격했어요!!
공부하다 앞이 깜깜해질때 합격수기 읽으면서 힘도 얻었는데
처음으로 제가 이런것도 써보고... 합격날짜 확인한날..
후기 썼는데 날라가고 다시 쓰지만.. 그래두.. 너무 기뻐요 ^^;;
저는 처음 시험봤고 작년 10월 강동 직강으로 시작했는데 잘 못듣고
11월은 쉬었다가 12월 동강 들었다가 20시간도 못듣고
시험날짜 정하고 1월부터 예습복습은 못했지만
노트필기하면서 꾸준히 듣기 시작했어요
시험보기 한달전부터 자꾸 안좋은 일들이 생겨서
2주전에 포기하고 시험날짜 연기할려다가.. 다시 마음잡고 1주일전부터
원장님 얼굴도 보고싶고 함께 준비하는 샘들 보면서
자극도 받고 싶어서.. 직강 수업 듣고 수업후에 학원에서 자습하고 그 이후는
집앞 커피숍에서 새벽 5시까지
연속 5일간 2~3시간 자면서 밤새면서 열공했던게 합격할수 있었던거 같아요...
다른 샘들은 수업시간 강의를 직접 프린터에 적는데
저는 날짜별로 찾기 쉽게 노트에 바로 적고 인덱스 붙여서 1주일전부터는
깊이 파지 않고 문제와 노트를 찾아가며 반복하면서
원장님께서 강조하셨던거 별표와 형광표시 했던것과
제가 잘 틀리는 문제들만 찾아가며 전체적으로 반복 리뷰했어요..
저를 아시는 샘들은 아시겠지만.. 전날까지 당일까지
조금만 자세히 물어보면 대답못하는 벙어리였어요..
공부는 하는거 같은데 난 왜 그럴까?
웃고 있어도..
표현도 못하고 낙심은 됐지만 그렇게라도 알게됐으니..
감사하다는 마음으로 자꾸 바꿔가면서..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도와주신다는 말씀처럼..
워낙 공부에 약해서인지...^^;;
난 할 수있다는 자신감보다는
내 환경에서 내 수준에서 최선을 다해서 노력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있을거라고 믿으면서 공부했기에
시험전 일주일은.. 잠도 안와서 죽어라 할 수 밖에 없었어요..
동경에서 27일 시험봤고..
전날 샘들께서 옆에 다른 시험보는 사람들이 타자치는 소리가 거슬린다고 해서
시험장 들어가는 입구에서 주는 주황색 귀마개도 챙겼는데..
저도 쬠 타입소리가 거슬렸는데 막으니깐 효과짱~~ 집중할 수 있어서 다행이었어요
원장님께서 처음 15문제가 중요하다는 말씀 잊지 않고
읽고 또 읽으면서 15문제 풀었고 거의 적중문제였지만 처음보는 문제와 옵션들도 있어서
한문제 한문제 숨죽이면서 정말 신중하게 풀었던거 같아요..
그 이후는 감사하게도.. 90% 이상 적중문제문제그대로 나왔어요...
멀티는 안나왔고 약물계산도 안나온다고 그냥 정확히 연습도 안했는데
안나왔고 약물도 당뇨, 고혈압에서 수업시간에서 했던것만 나왔고..
우선순위는 수업에 했던것과 따로 2교시에 했던거 안에서 나왔고
저는 우선순위보다 많이 나왔던게 환자 교육이었어요.
75문제를 풀기로 계획하고 봐서 38문제 푸니깐 1시간 30분정도 지났고
힘들지 않았지만 꼭 쉬라는 원장님 말씀 잊지 않고
혹시 쉬고 나면.. 적중문제 안탈까 약간 소심한 마음도 들었지만
손들어서 휴식타임 갖으면서 초콜렛도 먹고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3~4년만에 오는 동경 하늘의 눈을 보면서
적중문제도 타고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하나님께 기도했던게 생각나네요...
그 이후도 적중문제타서 신기했지만
60번대 풀때 우선순위와 몇문제 답이 헷갈려서 틀린거 같다는 예감이 들었는데
엉뚱한 문제들이 그 이후에 나와서 정말 긴장했어요..
그래서.. 다시 정신차리고.. 신중하게 풀고 나니깐..
그 이후로 계속 수업시간에 했던 적중문제들이 나왔어요..
그때 잘못빠졌으면.. 결과가 어떠했을까 지금 생각해도 움찔해요... ^^;;
다행히 75번에 끝났고..너무 천천히 봐서인지 적중문제 타도 3시간걸렸어요
끝나고나니 마음이 홀가분하고 편안해지면서... 감사함 뿐이였어요...
시험을 준비하면서 소중한 많은 분들의 정성과 사랑을 느낄수 있었고
마음도 많이 힘들었지만.. 그 과정을 이겨냈기에..
제 마음이 더 성장한거 같아서 더 기뻐요..
시험보면서 느꼈지만.. 저는 옵션까지 거의 똑같았기에
헷갈려도 풀수 있어서 한문제 한문제가 정말 소중하다고 생각들었고..
외워서 적어오시는 샘들이.. 정말 대단하다는 생각이.. 문제 풀면서 계속들었어요...
그리고 옵션외에 부족한 부분들은 원장님께서 반복하시면서 칠판에
적어주시는 것 안에서 모두 찾을 수 있었구요...
항상 잘볼거라고 자신감과 격려해주신 원장님과 여러 샘들..
전화도 잘 받아주시고 정보주시고 전날 탕슉도 사주신 강동 샘..
문제에 답 못달아서 걱정했는데 보물같은 프린터 빌려주신샘
점심 함께 먹으면서 힘주셨던 아엘츠 공부하셨던 엄청 부러웠던 샘 두분
시험장도 데려다 주시고 정성스런 아침도 챙겨주신 친절하신 일정통 가족들..
숙소 못잡았는데 끼여서 재워주시고 적중문제도 주신 26일 보셨던 엄마처럼 푸근한 4분샘..
함께 공부하고 시험장에 함께 가서 위안이 됐던 보미샘과. .남자샘..
이제는 원장님의 정겨운 목소리 못들어서 아쉽다고 전해달라는 사랑하는 우리 가족들...
저와 함께 동행하시고 합격할 수 있게 해주신 하나님..
모두모두에게 진심으로 너무 감사드려요..
강동 믿고 원장님 말씀 잘 들으면.. 모두모두도 꼭 합격할거에요...
힘내세요... ^^
저는 힘들때 "하나님은 실수하지 않으신다네"면 찬양을 반복해서 들었는데요
모두에게 제가 좋아하는 음악듣고 힘내시라고 선물로 드릴께요..
잘될거에요~~ 모두 힘내세용.. **^^**
Sitting silent by my side
Going on holding hand
Walking through the nights
Helping me open my mind
To give the best of mine
Till the end of the time
Wishing once upon a time
Lift me up to touch the sky
Teaching me to love with heart
Helping me open my mind
To give the best of mine
Till the end of the time
The heaven in the sky
I’m proud to fly up high
Show you the best of mine
Till the end of the time
I’m singing in the sky
Show you the best of mine
The heaven in the sky
Nothing can stop me
-
- 도우미
-
이쁜이 샘~~ 날씬하고 이쁘고... 이렇게 합격까지 해주시니~~
더할 나위없이 기뻐요..
항상 힘내시구요.. 거봐요~~ 꼭 합격할거라고 했잖아요^^
인제 맛난거 드시고.. 살도 좀 찌고~~
영어하면서 또 뵈요~~
진짜 진짜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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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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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정말 축하해요~^^
내환경에서 내수준에서 최선을 다했다는 말이 정말 마음에 와닿네요.ㅠㅠ
전 동강들으면서 혼자공부하는것이 가끔 힘들었었는데 다시 맘을 다잡고 열심을 내야겠어요.
이제 셤도 얼마 안남았으니..ㅠ
보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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