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26일 9시 저합격했어요...

무조건열공 2009.03.01 조회: 4965
2월 26일 9시 동경에서 150문제 풀고 합격했습니다.
처음에 문제 거의 안타다가 70문제 이후로 거의 적중문제에서 나왔어요..
남들은 뒷부분도 안본다고 해서 저두 처음엔 거의 대충 봤거든요..
근데 75문제까지만 풀란 보장이 없듯이 70문제가 넘어가니 뒷쪽 적중문제 문제에서 거의 대부분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다행이라고 생각하면서 문제를 풀었습니다.. 근데 답이 기억이;;;ㅎㅎ
약물은 한 7문제 정도 나왔는데 mebacor만 4문제 풀었습니다...
허걱 했어요.. mebacor를 내가 틀렸나 할 정도로 계속 나오니까 헷갈리기 시작하더라구요.. 그리고 지역사회 우선순위도 많이 나왔고 저는 아동 공부를 많이 못했는데 어떻게 알았는지 아동문제도 2문제에 한문제꼴로 나와더라구요,,
완전 암담했어요..헤헤 지금 이렇게 웃고 있지만 그땐 멍~해지더라구요..
 
저는 12월 부터 동강 듣다가 2월 셤보러 출국하기 전까지 동강을 들었습니다.
마지막 일주일은 정말 공부가 안되더라구요..
그래서 일주일은 프린트물 답만 외었어요..
너무 공부가 안되서...;;;;
노트 정리와 약물 노트 만들었는데.. 셤보러 갈때 도움이 되더라구요..
비행기 안이나 리무진에서 보면서 갔어요..
 
시험보러 갈때 피어슨 센터 근처 호텔에 묵었어요..
일정통에 예약을 하려 했지만 꽉 차서 결국엔 다른 숙소를 알아보던중
report hotel 을 알게 되었어요..
예약은 세종여행사를 통해서 했고 부산에 있는 여행사더라구요..
걸어서 3분?도 안걸리는 곳에 있어서 참 좋았어요..
관광을 하기엔 쫌 그렇지만...헤헤...
그리고 일본지하철 노선도와 여행 가이드북 한개만 가지고 갔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중요한건 피어슨 센터 위치랑 주소를 몰라서 근처 경찰 아저씨들을 고생시켰죠.. 결국엔 학원으로 전화해서 건물 이름을 알게 되서 센터를 찾게 되었답니다..헤헤...
 
시험 보러 가기 전에는 모든 걱정들이 다 된답니다..
저또한 시험보기 전에 합격수기를 읽으며 위로를 받았습니다.
젤 걱정되었던 것이 정말 이론 없이 강의만 들어도 되는 걸까 였는데..
시험 보고 난 뒤 강의만 들어도 되는 구나 라고 느꼈습니다..
동강만 듣는다고 무시할게 못되거든요..
방대한 문제 량과 그에 따른 레셔널이 리뷰 할때도 강의를 듣는 시간 보다 많이 소요 되더라구요..
저는 일요일에 최대 6회분량까지밖에 못보겠더라구요..
나중에는 시간이 절약 되긴 하지만요..
저처럼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그냥 원장님만 믿고 그냥 강의 듣고 복습만 잘하시면 되요.. ^^
 
시험 보러 가기 몇일 전에 너무 답답해서 원장님을 찾아 뵛어요..
원장님께서 맛있는 밥도 주시고..
계란도 먹고 빵도 먹고 짜장면도 먹고 잡채도 먹고 엄청 많이 얻어 먹고 왔어요..
그리고 엄청난 위로와 격려까지..
많이 깨닫고 왔습니다.
 
제 글이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공부하고 계신 선생님들 정말 맘고생도 심하실텐데... 힘내시구요... 결국엔 합격하실꺼에요 나중에 pass라는 단어가 지금의 고생을 모두 위로해 줄꺼에요.. 힘내세요!!!!
  • 아기사슴
2009.03.01
축하드려요^^ 선생님~ 날짜 받아놓구 마음이 좀 답답했었는데 샘 글 읽고 스스로 화이팅 하고 갑니다 ㅎㅎ
  • 무조건열공
2009.03.01
앗! 감사드려요.. 힘내셨다니 제가 기분이 더 좋아지는데요.. 쌤 홧팅이에요...
  • 도우미
2009.03.02
합격을 진심으로 진심으로 축하축하드려요~~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00자 이내로 써주세요.


iclamx 09.03.01 조회: 5000 코멘트: 1
줄리홍 09.03.01 조회: 4899 코멘트: 3
무조건열공 09.03.01 조회: 4966 코멘트: 3
국진 09.02.28 조회: 4922 코멘트: 3
별에게 09.02.28 조회: 5035 코멘트: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