멋진 인생을위해~우리 모두 응원합니다!!!

멋진인생을살꺼야 2009.01.30 조회: 5488
방금 뉴욕보드에 들어가서 무료로 합격확인 했어요~~
면허 번호가 떠있네요~~
너무 놀라서 악~~하고 소리 지르고,,
주무시는 엄마랑 아빠랑 놀라시고~ㅋㅋㅋ 울 엄마는 수고 했다고~
여기 저기에 전화 걸어 합격 소식 알렸어요^^
지금 새벽 1시거든요 ㅋㅋㅋ
 
NY에서 합격 확인방법(http://www.op.nysed.gov/opsearches.htm)
합격 확인 할 때 이름띄어쓰기 잘못 하면 결과가 안 나옵니다,,
띄어쓰기 잘 못해서,,,몇번이나 다시하고 불합격인줄 알고 얼마나 조마 조마 했는지,,,,
(성띄우고이름 이런 순으로 영문으로 치면 됩니다..)
피어슨은 2주가 지났는데요,,,PAY를 지불하라고 하네요,,,
 
2년 동안 이런 날만 기다려 왔어요~~
정말 멋진 합격 수기 써야지 하고,,,,
여기 합격 수기 올리신 선생님들 정말 감사 합니다,,,
 
이 글들 읽고 힘 많이 냈어요^^
저는 3번째 합격 이거 든요,,,,
그 동안 맘 고생 말로 해서 뭐 하겠어요,,,,
제가 기운 잃고 원장님께 글 올리면 원장님은 힘내라고 격려의 답변 해 주셨어요~~
정말 큰 힘이 되었어요,,원장님 글 읽고 울면서 그래 ~!!난 꼭 해낸다!!했어요.
원장님 제가 꼭 찾아 갈께요~
이 모든 공은 원장님 덕분이예요,,,
 
처음 셤 날짜 잡아 놓고,,,우연히 선배에게서 강동학원에 대해 듣고 한 달 정도 수강 했어요,,,원장님 강의 너무 빨라서 3시간은 무슨~~....
5시간 넘게 걸려서 듣고 ,,,
사이판에서 5월에 셤 쳤는데,,,
문제는 정말 쉽고 해석도 잘 되구요~~그리고 떨어졌죠,,,
근데 계산 문제가 6문제 정도 푼 거 같아요,,,
원장님 이 말씀하셨던 주어진량과 구하고자 하는량 이 뭔~ 말인지 모르고 갔었거든요,,,
정말 계산 별거 없어요,,,,쉽습니다,,(저 수학,,아니 산수정말 혐오하게 싫어라 합니다)
계산어려우신 샘들 원장님 강의 듣고 나면 아~~하 할 겁니다,,
 
이론이 부족한 것 같아서 ㅇㅎ에서 이론강의를 들었답니다.
근데.....
원장님께서 문제풀이 강의중에 했던 내용이 그대로 다 나와 있는거예요.
그래서 당장 그만두고...
강동에 집중했어요.
이번에는 계산문제 ㅈㅂ 지대로 공부하고 갔더니 계산 한 문제도 안나 왔어요,,,,
그리고 드레그,,,떨어진 셤 2번 다 드레그 있었어요,,,,
(한 번은 귀에 약 넣는 법 한번은 인슐린 공기넣고 약 빼고 하는 문제)
 
그리고 뭐랄까~~ 원장님은 엔클에 대한 방향을 잡아 주는 거 같아요,,,
그 나라 문제 들은 진짜 우리 정서랑 너무 틀리기에,,교과서에 없는 문제가 더 많았습니다,,,
그런 것 하나 하나 집어 주시고 잡아주셔서 강의 듣는 동안 나도 모르게 생각의 전환이 되는거 같아요,,,,
 
저는 너 스 ㅋ ㅇ에서 18개월(지금 생각하면 18개월,,,미쳤구나 싶네요) 강의 수강 끊었는데,, 사실 성인만 듣고 나머지는 듣지도 못하고 그나마도 까먹고 리핑코트 풀다 던지고 사운더스 3분의 2풀고,,별로 도움 안됩니다,,
 
2번째 셤 치고 떨어 졌을때
(이때는 지 정신 아녔지요,,셤 치고 거의 45일 뒤에 바로 쳤으니)
그래서 이번엔 맘 잡고 3개월 원장님 강의 꾸준히 듣자 했어요~~
 
독서실 2달 끊고 (저 3교대 뜁니다,,,)
집중력에 좋다는 바이오톤 이라는 약(광고 아님)도 먹었어요,,효과는 있더군요,,,
오푸 땐 하루 종일 ,,,나이트는 거의 못가고 이브닝은 오전에,,, 데이는 마치고,,,,독서실로 고고,,,
크리스마스,,,1월1일 모두 원장님의 강의와 지내고,,,,,,
이젠 이게 습관이 되어서 30분이라고 공부 안하고 있으면 불안해지는,,,
OCD환자처럼 말이죠~~ㅋㅋㅋ
그리고 우선 순위 2번 더 보고 (첨엔 오래 걸려도 그 담엔 금방입니다)
강의 자료 중간 중간 1번씩 리뷰 했어요,,,
 
참,,,수업듣기 전 강의 자료 출력 해서 한 번 풀어보고 강의 들어 보시길 정말,,정말,,,적극 추천합니다,,,
여기서 내가 모르는 것과 아는 것을 금방 알 수 있거 든요~~
그리고 노트 ~,,전 노트 만드는 거 싫어라 했지만,,,,
강의자료 중 계속 틀리는 문제나 아리송한것만 노트에 적고 셤 전에 봤는데요,,,
정말 똑 같이 4문제 나왔어요,,,
셤 전날 우선순위랑 노트랑 강의중 앞 두시간 적중문제 다 가져 가서 한번 씩 봤어요,,,
(강의 듣다 보면 원장님이 말씀하시기전에 문제의답이 술 술 나옵니다,,이렇게 변한 저 자신이 신기 합디다~~ㅋㅋㅋㅋ_원장님이 귀에 못이 박히도록 말해 주시니까 나도 모르게 외워지고 노래처럼 웅얼 거리게 되요,,,예로,,프릴 프릴ACE같은 )
 
세 번째 대만에서 셤 쳤어요,,,,,앞전에 가 본 터라 부흥항공(여긴 마산-다행이 1월에 유류 할증료가 많이 내려서 텍스 붙여서 42만원 정도)에서 표 끊고 인터 파크에서 유나이티드 호텔에서 2박 3일 묵었는데 시험장이랑 가깝고 국부기념관 MRT바로 앞 이예요~
 
첫 날 옆 방이 시끄러워 방 바꾸고 잘 지냈어요,,,지금 대만은 겨울이라 밤에는 춥고 낮에는 덥습니다,,,긴팔 얇은 옷이랑 가디건 챙겨 가시면 유용해요,,,,

셤은 1월 15일 12Pm이였어요,, (1월은 셤 날이 잘 없고 거의 오후라 일찍 일어 날 부담도 없고 잘 되었다 생각 하기로 했죠^^)
셤 전날 긴장 탓인지 아드레널직이 엄청 나게 발산되면서 심장이 뛰고 손 발에 땀이 나서 도저히 잘 수가 없었어요,,,,결국 한 숨도 못자고 셤 쳤는데,,,
 
이상하게 맘이 편하고 날씨도 엄청 좋았어요~
피어슨 센터에 올라가는 엘리 베이터안 거울 보면서,,,
난 할수있다!!! 해낸다!!!하고 ,,,,,
미국도 갈껀데,,더 어려운 일도 얼마나 많은데,,,,
꼴랑 이놈의 엔클셤에 지지말지고 화이팅 했지요,,,
이번 셤 준비하면서 "ㅈㅂ타고 75문제 풀고 합격" 할꺼라고 언제나 머리에 대뇌였어요.
눈은 잠이 와서 아팠지만,,,, 모니터 보기 힘들었지만,,,,
원장님 부르고~ㅈㅂ 타길 기도 했어요,,,
합격하게 해달라고 붙여 달라고,,,
꼭 미국 가게 해달라고,,,, 2년 동안 한결 같이 빌었지요,,,
간절히 원하는 꿈은 반드시 이루어진다,,,정말 간절히 바랬어요,,,,
 
근데 ,,이게 뮙니까~~1번도 아는 문제 ,,2번도 아는 문제,,,,3번도 아는 문제 정말이지
이게 ㅈㅂ 이구나~~9번까지 ~~넘 기뻐서 야호~~ 이제 붙었다 했어요^^
그래도 신중히 풀었어요,,,,정말 아리송 하는것 모르는 것은 눈 꼭 감고
"원장님,,,모르겠어요,,이거 답이 뭐죠"하고 빌고 다시 문제 보면 아~~하고 문제도 욥션도 다시 보였어요,,,,원장님,,, 저의 시험에 함께 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75번에 꺼질 꺼 같더니 진짜 꺼지고,,,날아갈듯 기뻣어요,,,,
 
그리고 센터를 나와 서본 대만의 파란 하늘과 흰 구름이~'합격을 축하해'하는 듯 했지요.
앗싸~~하고는 미리 준비해간 무료 온천 입욕권으로(대만 관광청 싸이트에 항공권 등록하면 우편으로 보내 주고,,타이완 투어 매뉴얼도 보내 달래서 도움 많이 받았어요)
MRT타고 신베이터우역에 내려 스위트미 리조트를 찾아 스파도 즐기고(대만에 가면 꼭 스파 하세요,,,물도 좋구요,,피곤이 싹~~) 모르면 물어도 보고(대만 사람들 정말 친절합니다,,,다만 교통법규를 잘 안지킨다는것,,,이젠 추억이네요~)
쓰린 야시장도 구경하고,,,
(쓰린역에서 내리면 안 되고,,지엔탄 역에서 내리세요)
혼자만의 달콤한 여행도 즐기면서 다음날은 넘 피곤해서 호텔에서 뒹굴거리다 기도 빨이 죽인다는 롱산스에 가서 절도 하고 향도 피우고 그랬어요,, 미국 가서 멋지게 살게 해달라고,,
 
참 대견 합니다,,,이렇게 하나 하나 배웁니다,,,,전 열심히 했는데 왜 제게 이런 실패를 맛 보게 하나 했더니,,좀 더 크라고 그랬나 봅니다.
 
"자신 있게 꿈을 향해 나아가고 상상해온 삶을 살려고 노력하는 일이라면, 일상 속에서 예기치 못한 성공를 만날 것이다" 정말 그러 합니다,,,,
 
지금도 힘들게 공부 하시는 셈들(원장님은 셈이라고 쓰시더라구요^^)정말 힘내 십시요,,
그 마음 누구 보다도 잘 알지요,,,,,
이런 실패들이 나를 상처 입히도록 허락 하세요,,,대신 두려워 하지 마세요 ,,
그리고 나에게 투자 하세요,,,,,
 
제가 여기 강동 선배들의 글과 셤 친 ㅁㅈ로 도움 받은 만큼 되돌려 드리고 싶네요,,,
2월 3월 그리고 그 이후에도 셤 칠 선생님들~~
힘들지요,,,,?^^그 맴 ,,다 알아요,,,
엔클 셤 하나 ,,,합격 했는데도 세상이 다 내꺼 같습니다,,,
 
우리가 함께 응원 할께요~~
두려워 말고 그까짓것,,꼴랑,,이라고 생각해 버리세요~~~
우리 다 합격해서 원하는거 이루고 멋진인생 살아 봅시다~~힘,,내자구요^^
 
이렇게 긴 글 읽어 주셔서 너무나 감사드립니다^^
  • 도우미1
2009.01.30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 축하드립니다.
오랜시간 고생하신 만큼 영어 빨리 하셔서 얼른 미국에서
한국간호사의 저력을 보여주자구요.. 화이팅입니다.
  • 아기사슴
2009.01.30
선생님 글 읽고 기운이 샘솟네요 ㅎㅎ 축하드려요^^
  • 승승맘
2009.01.30
공부하는게 얼마나 힘든줄 아니까 샘 글 읽으며 공감하며 눈물이 흐릅니다. 암튼 샘은 합격의 기쁨을 맛보신후라 너무 축하드리고 부럽습니다. 저도 2월13일에 시험인데 전 정말 강동 강의 석달도 채 못 듣고 시험 보는거고 또 공부도 할 시간이 없어 넘 걱정이 큽니다. 그래도 샘처럼 원장님의 격려와 명 강의에 힘 입어 최선을 다하자고 마음 다잡습니다. 힘주셔서 넘 고맙습니다.다
  • 멋진인생을살꺼야
2009.01.30
아기사슴님^^저의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해요~~
승승맘님~힘 내세요~
그맘 누구보다 잘 알아요,,,저 또한 힘들었어요,,,
합격의 기쁨이 너무나 큽니다^^저도 석달 다 못들었는데요,,일단,공부한거라도 내꺼 만들자 하고,,강의 내용(앞에 두시간꺼,,원장님은 다 들으라고 했는데,,급한맘에,,)리뷰 꼭하세요,,두번만 봐도 머리에 박혀요,,,그냥 책 읽 듯이 술 술 넘기고 ,,
  • 파랑새
2009.01.31
승승맘님! 당연히 힘들지요. 연배가 어케되는지 모르겠지만 여기 오시는 아이's 딸린 간호사샘들 근무하랴, 살림하랴, 아이돌보랴, 공부하랴...바쁘게 몇사람의 몫으로 살아갑니다..나역시 그러했었고..그 가운데 PASS 그 한 단어가 주는 힘 대단합니다..승승맘님도 그 기분 만끽하시면 이해하실겁니다. 힘든시간 지나서 그 기분 만
  • 멋진인생을살꺼야
2009.02.01
파랑새님~그 기분 저도 또 느끼고 싶네요 호호~
2주 정도 쉬었으니~다시 아이엘츠 시작하렵니다^^
쉬면 나타해지니 우리꿈을 위해 또 한걸음 갑니다~
  • 깜장콩
2009.02.03
쌤... 나도 마산에 사는데, 우리도 아엘츠스터디그룹 만들어서 공부해요^^*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00자 이내로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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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간다 09.01.27 조회: 5017 코멘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