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서 셤 봤구요.

강의는 세달 신쳥해서 들었지만 들은 건 거의 두 달 이었어요

일하면서 듣고 공부하기가 정말 쉽지 않더라구요 ^^;

 

전 따로 노트정리 안했구요, 공부할 시간이 없어 수업시간에 원장님 칠판에 쓸 때 매번 같이 썼어요. ㅎㅎ 프린터물이 산더미~~ㅋㅋ

매번 같은 걸 쓰려니 손가락이 아팠지만 나중엔 저절로 외워지게 되더라구요.

첨 수업은 저도 6시간 이상 걸린거 같아요. 2주면 적응된다고 했는데 자주 듣지 못해서 그런지 전 한 달 정도 되서야 적응이 되더라구요 ^^

 

75문제 3시간 풀었구요,  약 20% 적중문제 탔고 멀티,계산,드레그등 하나도 안나왔고 아주 골고루~나오면서 거의 각 질환당 1개씩 나왔고요, 약물도 자주 나오는 약물이 아니었어요. 약물은 2-3개 나왔고 프리코션 한 3-4개,우선순위 7-8개, 연관되어 나온 문제는 없었습니다. (순간 문제의 의미에서 혼동을 했어요~ 절대 저처럼 문제소용돌이에서 헤매시면 안되요. 긴장은 금물!! ))

 

문제가 다소 제게 어려웠구요, 적중문제 보실 때 문제-답만 보지 마시고 원장님 강의 하신 내용중에 응용해서 나오는 문제 많아요.

제가 많은  문제들을 보고 간 것이 아니고 뒷쪽 문제들은 아예 보지 못했기 때문에 ㅈㅂ를 탔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

 

어쨌든 떨어진줄 알고 많이 우울해 했었는데 pass글자 보고 눈물이 다 나더라구요 ㅋㅋ ^^

그 기쁨 정말 오래갑니다~~ ^^

 

지금 공부하고 계신 선생님들,

많이 힘들고 지치시지만 조금만 더 참으시고 합격 후의 기쁨을 누려보세요~

정말 기분 째집니다~~ *^^*

원장님 강의 충실히 들으시고요, 사이드로 설명하시는거 놓치지 마세요.^^

저처럼 일 분량이 많아 공부시간이 부족한 분들요, 강의만이라도 꼭 들으세요~

 

합격하게 해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리고 많은 배움 가르쳐주신 원장님께 감사드려요^^

자~ 이제 영어의 큰 산을 오르려고 합니다.

넓은 세계에서 놀아보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