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 비자 인터뷰 후기

이현숙 2020.01.06 조회: 1684

오전 8시 인터뷰라 아침일찍 인나서 준비하고 7시 20분 도착하니깐 벌써 몇분이 미리 줄을 섰더라구요 

기다리는 동안 여권/p4 letter 미리 준비하고 7시 30분에 문 열리고 나서 영문명과 여권, p4 letter 확인 받은뒤 소지품 및 핸드폰/아이패드/외장배터리같은 전자기기 반납 -> 2층 올라가서 비자사진2장, 여권, 서류꾸러미 직원에게 보여준 뒤 확인받고 -> 3층 올라가서 노란종이에 써있는대로 서류정리-> 영문명 이름 불리면 서류 접수-> 잠시 의자에 앉아서 대기하고 있다가 영문명 이름 불리면 지문 등록 -> 또 앉아서 기다리면 영문명 이름 불리면 미국영사와 인터뷰 시작 (인터뷰는 예약시간으로부터 2시간안에 끝난다고 전광판에 나오더라구요 거의 그 시간 맞게 끝난것 같아요...1시간 30분)

 

인터뷰는 대략 5-7분정도 됐던것 같습니다. 미국영사분이 여자분이었는데 친절하셨고 분위기도 좋았어요.

인터뷰 질문들은 대부분 선생님이 준비해주신 부분에서 나왔어요.  

다만, 이민 수속을 위해 한국 에이전시에 돈 지불했었니? 물어보길래 아니라고 했더니..계속 물어보드라구요,.결국 얼마 지불했다고 하니깐 나중에 계약서 보여달라고...(알고보니 숫자를 잘못말해서...ㅜㅜ)그때 좀 긴장했었는데..막 취조하듯이 엄격하게 한것 아니었고 계약서 확인하더니 스무스하게 지나갔답니다^^;;  

 

꿈만 같았던 일들이 하나둘씩 진행되니 뭔가 기분이 묘해요!!! 

4년전 미국 들어가기전 엔클렉스시험을 위한 서류들을 미리 준비하고자 강동학원에 들렀던게 제 생의 정말 크나큰 행운이었어요. 원장님말 안듣고 미국 대학(간호) 갔으면 얼마나 힘들었을지...상상도 못하겠어요..(땅을 치고 피눈물을 흘렀겠지요...ㅜㅜ) 엔클렉스, 프랭클린, 그리고 인터뷰까지...사실 시간이 지나감에 따라 조급했었고 때론 우울하기도 했습니다...그러나, 결국엔 조급해하지 말고 차근차근 준비해가는게 가장 빠른 길이라는 것을 알게되었어요. 

 

쓰다보니 두서없이 글이 길어졌네요...어쨌든 엔클렉스 시험을 준비하는 쌤들도 이민수속을 준비하는 쌤들도 모두 화이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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