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문제 2시간 20분 동안 풀었고 약물 6, 멀티 1, 계산 1, assign 4, precaution 15, 검사와 질환에 관한 정확한 이해 10, 나머지는 모두 가장 적절한 간호중재 혹은 가장 우선으로 해주어야 하는 간호중재였어요..(정확한 갯수는 모르겠는데 대략 이정도 비율이었어요). 정신과 약물 1개, 두통약 없었고 우선순위 안에서 아동 옵션이 5개 정도 있었는데 여성은 거의 안나왔어요..우선순위는 많이 헷갈렸어요..제가 응용해서 풀어야 하는 것도 많았구요.. 하지만 강의들었던 내용이 거의 대부분이었는데 완성되지 않았던 문제들에서 낯선 옵션이 나오더라구요..원장님께서 "가서 다른 옵션도 한번 보세요"라고 했던 문제들이 다 나왔어요..ㅠㅠ

근데 저도 어쩔 수 없이 앞사람들이 찍었던 답을 찍게 되더라구요..ㅠㅠ

그리고 강의했겠지만 제가 기억하지 못한것이 2개가 나왔는데 그건 정말 그냥 찍었어요(하나는 멀티, 하나는 약물이었습니다)

글고 영어에 대한 걱정이 컸었는데 시험 치는 도중에 4-5개 정도의 단어가 좀 애매했지만 영어해석은 다 가능하더군요..(아마 다른분들도 그러실 꺼에요..)

 

저는 일하면서 3달동안 동강 들었고 약물 노트 정리를 했어요. 마지막 달에는 진도 계속 나가면서 일주일 단위로 한달치씩 복습했고 그날 들은 강의는 다음날 꼭 복습하려고 노력했습니다.

근데 셤전날 되니까 '질환도 정리해 둘껄''강의전에 미리 풀어보기 연습도 많이 할껄''모르는 문제는 따로 적어둘껄'하는 후회가 좀 생기더라구요..물론 강의 들을때는 그날 강의 듣는 것만도 좀 벅차긴 하지만요..^^

 

그래도 막상 합격하고 나니까 ' 역시 원장님밖에 없구나' 라는 생각이 드네요..*^^*

원서 접수할 때 선배님이 "강동학원 없어지기 전에 빨리 학원 등록해라"고 하셔서 최대한 빨리 한건데 저 역시 지금 후배들이나 친구들에게 그런 얘기를 해주고 있어요..*^^*  다른 수험생분들도 불안해 하실 필요 없습니다..^^

 

원장님~ 꼭 만수무강 하시고 강의 오래오래 해주세요~~^^

그리고 정말 감사드려요..*^^*  강동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