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국 휴스턴에서 합격소식 전합니다.

12월 2일에 시험봤는데 75문제 2시간 30분에 마치고 방금 pass확인 하였습니다.

얼마나 기쁜지요.

 

저는 남편일로 미국에 왔다가 주위 분들의 권유로 시험보기로 작정하고 아는분통해 강동과 인연을 맺어 pass 의 기쁨을 맛보게 되었습니다.

 

지난 1월에 apply 하고 6월에 ATT받고 3개월공부하다 8월에 한번 봤는데 95문제정도 풀고 fail하였습니다. 좌절감으로 잠시 쉬었다가 다시 2달동안 강의 듣고 이번에 pass하였습니다.

다른공부 하나도 안하고 순전히 인터넷통해서 공부하였습니다.

증말...거짓말 아니여요. 여기 미국서 공부할 곳도 없구요.

 

처음에는 프린트물로 공부하다가 양이 너무많아 복습하기가 어려워서 손바닥만한 노트 만들어 약물따로 질환따로 정리하였습니다.

따로 시간내지 않고 강의할때마다 중요한것들 메모하였더니 나중에는 제법 양이 많아져서 시험전에는 그 손바닥노트로 공부하였습니다.

약물 열심히 하세요.

원장님 말씀대로 겨울에는 약물이...

 

75문제중에 멀티3개,약물 무지 많이...제 생각에는 15문제 정도...그리고 최근 강의 2달동안 중에서 50%정도 나왔습니다. 근데 나머지는 옵션도 매우 길고 꼭 2문제가 헷갈려서 문제풀면서 계속 갈등의 연속이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75문제에서 컴이 꺼졌을때 떨어졌구나 싶었는데 pass 두글자 보니 눈물이 앞을...

 

혼자서  컴퓨터 앞에서 공부하는게 이렇게 힘든줄은 몰랐습니다.

항상 공부하는 저희들에게 중간중간 희망 불어넣어 주시고 힘이 되어 주셔서 얼마나 원장님께 감사한지요.

저같은 아줌마도 붙었으니, 모든 선생님들 모두 가능성이 있습니다.

공부하시는 모든 선생님들,,,힘내세요.

모두 기쁜 열매 맺도록 기도드립니다.

 

이번에 한국에 잠깐 가게 되었는데 원장님 한번 꼭 뵈러 갈꺼에요.

너무 감사해서 허그라도 한번 해드려야지.

저도 이젠 영어 시작하렵니다.

도와주실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