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일 대만 합격이여~~
쩡아 2008.09.04 조회: 5331 |
어제밤에 대만에서 돌아오자 마자 유료확인 했습니다....너무 기쁘네여..
확인하는 방법도 제대로 몰라서 같이 시험보러 갔던 선생님이 대신 해줬어여..^^:
너무 좋아서 온 식구들, 온 친구들한테 난리법석을....:::
전 75문제 풀었구여, 다 풀고 밖으로 나오니까 10시 20분 정도 됬더라구여...
너무 경솔하게 풀었나도 싶고, 두번씩 읽어볼까 하는 후회도 들고, 막상 나오니까 좀 불안해지더라구여...그치만 multi를 20문제 정도 풀어서 약간 긍정적으로 생각했습니다....
전 계산문제가 제일 걱정이었는데, 다행히 oz계산하는거 한문제 나왔습니다...^^
약물 문제가 10문제 정도 나왔구여...
lantus, lasix, tegretol, capoten,haldol,inderal, digoxin,....등등이여....
수업시간에 원장님께서 여러번 반복하면서 가르쳐주셨던 문제들이라서 푸는데 별 어려움은 없었어여....약물중에서도 3문제는 멀티였구여....
multi choice는 무조건 2개씩만 찍었어여...
물론 다 답인거 같은 문제도 있었고, 다 아는거 찍고 싶은 유혹도 있었지만, 전 걍 안전하게 갔습니다...^^
마지막에 71번부터 75번까지 전부 multi choice였어여..
전 학원에서 배운범위 안에서 다 나왔어여....물론 어디서 듣도보도 못한 문제 한문제 나오긴 했지만여....그건 걍 찍었어여...^^
원장님께서 가르쳐주신 대로 거의다 나왔어여...시험보는 중간중간에 원장님 얼굴 생각나더라구여....^^근데 너무 떨려서 그런지...palpitation이 너무 심하더라구여..
그래서 마우스에 손을 얹어놓을수가 없었어여...잘못 클릭되서 틀린답 찍고 next로 넘어갈까봐, 두손 앞에다가 고이 모아놓고 문제 풀었어여...
강동학원 다니면서 합격뿐만 아니라 너무 많은것을 얻어가는것 같애서 그 고마움도 크네여...함께 늦게까지 공부하면서 많은 도움 주신 선생님들께도 정말 많이 감사하구여...
학교도 아니고 직장도 아닌, 모르는 사람들끼리 모여서 짧은시간 머물다가 가는 학원에서 너무 좋은 선생님들 만나서 참 따뜻한 마음으로 공부했습니다...^^
시험전에 맛난 고기 사주신 원장님,,그리고 합격기원 케익으로 기를 팍팍 불어넣어주셨던 학원 샘들.......다 그렇게 좋으신분들 때문에 이렇게 좋은 결과가 있어나봅니다...^^
공부하고 계신 강동샘들....열심히 하시구여, 아마 전부다 좋은결과 있으실겁니다..!!
원장선생님 정말 너무 감사드리구여, 조만간 인사드리러 갈께여...
사무실 선생님도 너무 친절하시고 많은 도움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구여...
공부하시고 계신 샘들도 제가 맛난거 사가지고 만나러 갈께여....
원장님 다시 한번 정말로 감사드려여.......^^
동네노는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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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lg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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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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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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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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