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런 날이 오는군요...^^

첫 시험 준비하면서 입원도 하고 그래서 셤공부도 많이 못하고 가서 fail하고...

그 담날 바로 진행해서 두달만에 바로 시험 봤습니다...

처음 시험 봤을때는 시간이 모자라서 그냥 컴이 꺼져서...홍콩 센터 앞에서 목노아..

얼마나 울었나 모릅니다..ㅠㅠ

문제가 200문제 넘도록 계속 나왔었거든요...정말 멍...한 상태로 시험 본거 같아요..

 

첫 시험은 해석도 잘안되고...너무 어려웟는데

두번째 시험은 해석은 잘되는데..그래도 ...항상 답은 두개였습니다..^^!

 

여러번   옵션을 읽지 말고   한번씩 읽고...바로 생각되는걸로 답으로 갔습니다..

 

너무 자세하게 깊게 공부하지 마시구요...부탁드립니다....

 

8개월 시간동안 너무 이론쪽으로 파고 들었나봅니다..

 

전 솔직히 원장님 강의 잘 못따라가는 케이스 였거든요...

 

이거 하면서 다시 이론책 찾아보고...다시 보고..이런 식이였는데...

 

절대 그렇게 공부하시지 마시고...

 

솔직히 매일 이 수업 동강 듣는거...일하면서 듣는건 무리입니다...

 

전..1교시만 열심히 듣고 2교시는 그냥 자주 프린트 봤구요...

 

1교시 들은것만 꼭..그날 모르는건 따로 정리 하세요...

 

5일듣고 2틀 주말에 복습한다는 생각으로 하시면....

 

분량이 너무 많아져요...

 

그리고...자꾸 반복되니까..반복되는걸로 외워지는거지...

 

깜지노트 만들어서 그렇게 외워서 붙는 시험이 아닌거 같습니다..

 

전체적인 흐름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리고 노트 만드는것에 신경 많이 쓰지 마시고...적중문제 를 자주 보는게 훨씬 도움되세요...옵션 그대로 노트를 만들수는 없으니까요...그냥...눈으로 자주자주 읽으세에요...

 

전 홍콩을 두번 다녀왔습니다..

 

인터파크 에서 싸게 예매하고....

 

한인 민박집에서 이틀 묵었습니다...

 

너무 잘해주셔서...중국은 시험볼때 흰밥에 계란 후라이를 두알 먹고 가야 셤붙는다고...새벽에 일어나셔셔....밥도 해주셧어요....그래서 이번 시험 붙었나봐요.....

 

민박집 홍보하는건 아닌데...ㅠㅠ 혹시 홍콩 가시는 선생님...연락주세요...길도 찾기도 너무 쉽고 참 좋았습니다....

 

더운 여름날...다들 힘내시고...

 

저도 되는 시험이니...다들 꼭..합격하실꺼예요...정말....

 

원장님 하나하나 말씀과 칠판에 적는게 정말 다 옵션으로 나오는 말입니다...

 

1교시껀...다 적으시고 자주 읽으시구요..

 

모두들...이렇게 비슷하게 밝아가는  인생길에...

 

이쁘게 따박따박 살아가는 모습을 ....

 

가끔..이 강동인들과 함께 떠들고 ...울고... 웃고 ...하면서.....

 

간호사의 길을 ...

그리고 우리의  자존감을 조금 더 세울수 있는...그런 곳이고 싶습니다....

 

7월은 산도 가고 집청소도 좀 해야겟습니다... 귀신 나올것 같습니다...^^

 

이쁜애기도 하나 만들고...^^!

 

8월부터는 다시 영어를 시작하려고 합니다...

 

훨씬 더 힘들것도 알고 포기할것도 압니다...

 

하지만...이런 성취감의 맛을 느낀 이상....

 

아마도...다시 그 꿈을 꾸고 싶습니다....

 

모두들..화이팅입니다....

 

불과 3일전과 3일후의 사람 마음이 이렇게 다를수가 있을까요...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