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6 홍콩 :)
챔 2008.07.13 조회: 6307 |
셤 치고나서 바로 후기를 쓰려고 했는데,
이리저리 일정이 바쁘고 동생이 다치고 해서 ㅠ 이제서야 쓰네요.
아~ 홍콩 !! 남들은 다들 야경의 도시 패션과 쇼핑의 도시라구
극찬을 했지만 저에겐 지옥같았던 곳이었어요.ㅠ
비가 너무너무너무 많이 와서 셤날 아침에 한시간 반이나 일찍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호텔에서 택시를 잡을 수가 없었다는 ㅠ
홍콩 가시면 꼭!!!! 지하철역과 가까운 곳에 묵으세요 플리즈 ㅠ
저는 호텔이 지하철역 근처가 아니라 꼭 택시를 타야만 했는데
사람들은 로비서 30명쯤 택시를 기다리고 있는 상황 ㅠ 버스도 만원이라
서질 않구, 전 막 나중에 울면서 호텔직원들에게 설명했는데
자기들도 어쩔 수 없다고 막 쓴웃음 짓더라구요.ㅠ
진짜 구사일생으로 카오룽반도로 간다는 빈 택시 아저씨께
완전 따따따따블로 준다고 하구선 갔어요 ㅠ
25불정도 나올 거리 100불 준다고. . .(15000원정도?)
셤장 도착하니까 저더러 늦었다구 안 들여보내 주시더라구요 ㅠ
9시 셤이었는데 15분 정도 도착했거든요.ㅠ
원래 30분 일찍 와야되는 거 모르냐구 막 화내시더라구요ㅠ
(전 괌에서도 셤 쳤었는데, 거기는 확실히 한적하고 여유있는 곳이라
그런지 직원들도 착하고 그랬는데 여긴 다들 바쁘고 인상쓰고 ㅠㅠ)
계속 울면서 사정 얘기하면서 비니까 안에 계신 분이 들여보내 주자고
해서. . .진짜 정신없이 들어가서 풀었는데 또 옷이 다 젖으니까
에어콘 땜에 덜덜 떨리더라구요.ㅜ 어쨋든 울면서 풀었어요.
한 세시간 내내 계속 울었던 거 같아요 - _-;;;
어떻게 풀었는지도 모르겠어요. ㅠㅠ
괌에서 75문제 풀고 떨어져서, 진짜 신중하게 하려구 했는데
이번에도 75문제에서 꺼지더라구요. 저번보단 훨씬 신중하게 풀었고
아는 문제도 많았는데 75문제에서 꺼지니까 아 또 떨어졌구나 생각했었어요.
그래서 결과도 확인 안했거든요. . 근데 1주일쯤 있다가 바로
자격증(?) 암튼 certification이 날라왔더라구요. 깜짝 놀랬어요.
첨엔 믿기지 않아서 정말 멍했던 것 같아요 ㅎㅎ
저는 홍콩에서 너무도 힘겨워서 더욱 감격스러웠구요 ㅠ
문제는~약물이랑 우선순위 멀티 골고루 나왔던 것 같아요.
저는 남들 다 붙는다는 엔클렉스가 너무너무 힘겨워서 좌절도 많이
했었는데요, 원장님 수업이면 다 되는 것 같아요 결국에는^-^
원장님과 학원 직원 선생님들, 감사드립니다 ~
날씨가 너무 무더워요, 더위 조심하세요 ! ㅅ ㅅ
열공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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