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6 일본 도쿄 합격
초코사랑 2008.07.03 조회: 6990 |
일본에서 75문제 풀고 합격했습니다.
병원 3교대하며 2달 인터넷 강의 듣고 공부했구요. 강의 밀리지 않도록 노력했고 강의 듣고 난 후에 노트에 강의 내용을 빠뜨리지 않고 모두 적었습니다.
초코사랑 2008.07.03 조회: 6990 |
일본에서 75문제 풀고 합격했습니다.
병원 3교대하며 2달 인터넷 강의 듣고 공부했구요. 강의 밀리지 않도록 노력했고 강의 듣고 난 후에 노트에 강의 내용을 빠뜨리지 않고 모두 적었습니다.
처음엔 강의 자체가 이해가 되지도 않고 무슨 말인지도 모르겠더라구요.. 그래도 무조건 적었습니다. 기록하는 사이사이에 빈 공간은 많이 두고 적은 후 또 다시 그 문제가 나오면 또 수업 중에 추가되는 내용을 노트에 이어서 적었구요, 그때 그때 정리하며 외우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렇게 했더니 2주 정도 지나니까 문제의 흐름도 어느 정도 이해가 되고 감이 오더라구요.. 공부도 슬슬 재미가 있어지구요.
한달 정도 적으니 노트 한권이 꽈악 차더라구요, 그 후엔 노트 중심으로 공부했고.. 수업 내용 프린트 하면 미리 풀어보고 수업 듣구요 시험 2중 정도 남겨놓고는 중요한 것들, 최근 경향 중심으로 다시 정리하면서 마무리 했어요.
저는 약물이 많이 나온다고 해서 약물 중심으로 마지막에 정리해서 공부했는데 운이 좋게도 약 문제 5-7문제 정도 풀었는데 전부 다 정리한 노트에서 나왔더라구요.
정말 원장님이 설명하는 모든 게 시험의 답입니다.
시험 문제는 수업 중에 다뤘던 문제가 대부분 이었어요.
멀티 10-15문제, 약물 5-7문제, precaution 5-7문제, 계산문제 1문제, 아동, 정신, 모성은 각각1-2문제 정도 푼 것 같고 나머지는 거의 우선순위 문제 였구요, 우선으로 봐야 하는 환자에 대해서 묻는 문제가 가장 답 고르기가 애매했던 거 같아요.
공부하면서 혹시 이론 공부해야 되는 게 아닌가, 이렇게 NCLEX 관련 책 한권 없이 공부하는게 과연 맞는 건가. 하며 고민도 많이 하고 마음잡지 못하고 맘고생도 많이 했었는데.. 막상 시험 합격을 하고나니 그동안 맘 고생 했던 게 정말 어리석었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마지막으로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본인에게 맞는 공부 스타일을 찾으세요. 그리고 절대 타인의 말에 흔들리지 말고 본인의 결정을 믿고 끝까지 계획대로 최선을 다하세요.
합격 후에 가장 후회되는 게 주변 사람들의 말에 스트레스 받고 맘고생 했던 것이더라구요. 항상 원장님께서 그러시죠.. 어려운 시험이 아니다, 누구나 할 수 있다,
정말 그 말씀에 백번 공감 합니다.
모두 파이팅 하시구요.. 합격이라는 영광을 안겨주신 원장님 너무 감사합니다.^^
good
08.07.10
조회: 6267
코멘트: 2
|
good
08.07.10
조회: 6557
코멘트: 4
|
초코사랑
08.07.03
조회: 6991
코멘트: 4
|
희망찬 원이
08.07.03
조회: 6445
코멘트: 1
|
RN~
08.07.03
조회: 6129
코멘트: 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