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9일 일본 pass!
ehkim22 2008.05.27 조회: 5166 |
day출근하기전 유료로 pass를 확인했습니다.
가슴벅차게 기쁠줄 알았는데, 아무 감흥이 없었습니다.
출근준비하려고 욕실에들어갔는데 눈물이 막 쏟아졌습니다. 왜 인지도 모르게 그렇게 한참을 울었습니다. 2004년에 서류보내고 2006년에 한번 fail하고 ...
이번에 4년의 묵은 짐을 벗었습니다.
너무 긴장한 나머지 시험장 직원이 인사하는 것도 못알아들었습니다.
문열고 들어가는데 뭐라고 하는데... 못알아들어 무시했습니다.
직원 표정이 좀 안좋더니.. 딴 사람이 들어올때 들으니..good morning이더군요..
본의 아니게 직원이하는 인사도 씹었습니다.(챙피해 - -;;)
여권가지고 들어가라는데 캐비넷에 집어넣고 문잠궈버리고 별짓다했습니다.
그러고 2시간 30분 동안 75문제 풀고 합격했습니다.
멀티는 2-3문제,계산1문제, 프리코션 4문제정도 나머지는 모두 우선순위였습니다.
등록은 3개월 했지만 강의 들은 시간으로 따지면 한달치도 듣지 못하고,
복습도, 노트필기도 못했고, 가기전에 부랴부랴 그동안 수업들었던 문제들 훑어봤는데 사실 반도 보지 못했습니다. 기존문제들을 거의 보지 못했고, 기억도 못했기 때문에 ㅈㅂ에서 나왔는지는 잘 모르지만, 수업들은 내용으로 충분히 생각하고 풀수 있는 문제들이 대부분이었습니다.
지난번 fail 했을때와 문제패턴이 비슷해 당연 떨어졌다 생각했는데..pass라니
아직 거짓말 같습니다.
이런 날이 오게 해주신 원장님 정말 감사합니다.
호텔은 엑셀도큐에서 묵었습니다. 한국어 할줄아는 직원이 한분계셔서 리무진버스도 예약해주고 훨씬 편했습니다. 3박4일동안 제일 먹을만했던건 조식부페였구요.
프린스호텔과 육교하나를 사이에 두고 있어 시험장 찾아가는것도 편하구요.
지하철과 전철역이 주위에 고만 고만한 거리를 두고 있어 이동도 편했습니다.
호텔에서 도로만 건너면 먹거리 가게들이 많구요, 호텔 바로1층에 편의점이 있어 좋더군요. 공항에서 호텔까지는 리무진버스이용했구요. 편도 3천엔으로 좀 비싸지만,
편하고 좋았습니다. 호텔 정문앞에서 내려주고 태워갑니다.
내달부터 영어 등록합니다. ^^
최재임
08.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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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rick
08.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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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hkim22
08.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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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MyB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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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inohills
08.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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