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하나님 해냈습니다...
파랑새 2008.05.17 조회: 5800 |
먼저 가슴이 너무 떨려서..
시험장에 들어거서 담담히 시험봤습니다..
문제가 하나씩 넘어가면서 근육이 덜덜 떨리고 거의 긴장으로 허리한번 못 구부리고 문제에 임했습니다.
끝나고 나왔을 때 탈진정도 까지는 아니지만 의자에서 일어나질 못했지요..
한동안...
PASS 확인하는 순간 병원 식구들이 다 축하를 해주네요...
나는 두아이의 엄마면서 직장일도 하고 있는 40중반 된 올드 간호사입니다.
여러가지 사정으로 시험 준비하면서 참으로 힘들고 어려웠지만 그래도 여기 까지 왔네요..
원장님의 말씀 한마디 한마디가 모두 정답임을 시험보면서 알았습니다..
지나가는 말씀이라도 그 단어하나하나가 정답임을 시험보면서 깨달았구요.
초등학교 다니는 아이공부도 못봐주고 자다가 코피흘려가면서 동강 들었습니다.
열심이 노트 필기 했구요..공책으로 5권정도..(3000원짜리)...
반복이 되더라도 열심히 했습니다...
잠 한번 실컷 자보는게 소원일정도 생활했습니다.
그래도 나를 이자리게 있게 해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리구요..
원장님 너무 감사드립니다.
도우미 선생님도 감사드립니다..이젠 영어로 고고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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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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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파랑새님.. 저랑 통화하신거 기억나시죠?? ^^
정말 축하드립니다.. 학원에 오실꺼죠?
앞으로 영어도... 그렇게 하시는 것입니다.. 화이팅!!!
sk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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