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패인 분석 !!!!

바쁘다 바빠 2010.05.30 조회: 1302
미국 출국을 앞두고 급하게 공부를 시작했어요.
남편 공부땜에 가는거고 아이들도 둘다 학생이라 준비 할 게 많았답니다.
한국에서 나름 극성 엄마인터라....
2003년 3월 일을 관두고  전업 주부였지요.
휴식이 길었지만 그래도 시험은  잘 볼수 있을것 같았어요.
그 막연하고 무모한 자신감은 어디서 나온지 모르겠지만 ...
강의만 잘 들으면 되겠지 했어요.....  나이도 임상을 떠난 시간도 생각 않고 .....
사실 3개월 가까이 강의 열심히 들었구요.재밌었거든요.사실 이해는 되었으나 나이때문인가 암기는 안되더라구요. ㅎㅎ
노트정리도 나름 했으나 REVIEW는 못했고 강의 듣는 것 이외 복습은 시험전 일주일정도도 못했어요.이게 가장 큰 패인이겠지만 ...... 출국 준비에 진짜 바빴거든요.
공부는 자기나름대로의 스타일이 있는듯합니다 .그걸 일찍 캐치해야될것같아요.
벼락치기하느라 한숨도 못자고 시험 봤지요. 생각지않게 문제가 계속나오고 100문제 200문제 넘어가니 의욕상실 ! 집중력 요합니다 !생소한 문제는 거의 없었지만 4개중 2개에서 계속 헛갈렸어요. 공부는 꼼꼼히 정확하게 하고가세요.!! 속상할 겨를도 없이 미국오고 시차 적응하고 좀더 살림을 정리하고 다시 시작해야지요.
 
결론은 원장님 강의 열심히 들으세요. 이게 가장 중요하고 !!!!!!
자기스타일을 만들어 바로 바로 복습해서 자기것으로 만드세요. 노트 정리 = 암기  이것 절대 아닙니다 .
저처럼 급하게 문제 푸시지마시고 끝까지 집중력을 가지세요.
저처럼 대충 시험보면 시간과 돈 낭비 자존감 상실됩니다.
 
근데 이제 전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
 
 
  • 도우미
2010.05.30
선생님, 이사는 잘 하셨나요?
원장님께서도 궁금해 하신데 소식 전해 드릴게요.
너무 실망하지 마시고, 미국 생활 안정되는 대로 다시 도전해 봅시다요.화이팅!!!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00자 이내로 써주세요.


지현이 10.05.30 조회: 2275 코멘트: 2
웃는얼굴 10.05.30 조회: 109 코멘트: 2
바쁘다 바빠 10.05.30 조회: 1303 코멘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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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ange02 10.05.29 조회: 98 코멘트: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