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기다리고 기다리던 결과였기에

어안이 벙벙하다가 지난시간이 생각나며 눈물이 나더군요

뭐 모르고 공부해서 불합격

접수하고 나니 임신해서 입덧하며 다시 불합격

아이낳고도 nclex만 생각하면 잠도 안오고 밥맛도 없고

너무도 화가 났습니다

다시 분만 3개월 동안 잠 줄여가며 아이얼굴 봐가며 공부했습니다

쪽팔리고 속상해서 몰래몰래 공부했습니다.

아이에게는 정말 미안했습니니다.

하지만 어쩜니까..직장생활하는 이들의 고충이란데 근무외 시간의 call,over time에 정말 공부 할 시간이 없지 않습니까

 

아니 그런데 hold가 무엇이란 말인가...

영어 못하니 전화해서 따질수도 없고

힘없고 말못하니 기다리기만 하며 힘없는 자의 아픔이 무엇인지 알았습니다

 

8개월만의 합격 감사드립니다

강동학원 수헙생 여러분

난 할수있다는 마음으로 쓰러져도 절대 넘어지지 마십시오

끝까지 뜻을 이루십시오

원장님의 기운을 받아서 말이죠

강동학원 수험생 여러분!

화이팅!!!!

 

원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다시 영어공부에 매진하며 다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