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현수아빠 pass 했습니다..

울아내 최고! 2008.01.13 조회: 6302

원장님! 제가 드디어 pass 했습니다. 시험은 2007년 9월29 오렌지카운티 애나하임시에서 보았고 기나긴 홀드끝에 어제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 모든 영광을 원장님께 드리며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가 원장님을 만나지 못했더라면 지금 이 기쁨의 순간이 어찌 있겠습니까?

 

너무나 감회가 새로워 뭐라 표현을 못하겠습니다. 2003년 서류 접수부터 1년간 이론 듣고 2004 1월 사이판에서 첫 시험을 와이프와 같이 봤으나 둘 다 실패를 했고 그 해 8월에 다시 사이판에서 시험을 봤으나 저는 또 실패를 하고 와이프는 pass를 했습니다. ! 저희 부부는 2003 5월에 결혼을 했으나 따로 신혼여행을 안 가고 2004 1월에 사이판으로 신혼여행겸 시험을 보러 갔구요. 그때 가진 허니문 베이비가 우리 이쁜 딸 현수(잉글리쉬 네임은 애드리아나 입니다)이구요. 지금은 세살입니다. 미국생활 1 4개월째인데 영어를 곧잘 쓰며 너무나 사랑스럽고 이쁘답니다. 제가 현수엄마와 pass의 기쁨을 큰 소리로 나누고 있는데 갑자기 제 앞으로 와서 손뼉을 치며 잘했다! 잘했다!라고 서툰 한국말로 아빠와 엄마를 더 기쁘게 만들었습니다. 원장님은 2004 8월에 사이판에서 처음 뵙게 되었구요. 그때부터 저희 부부는 원장님의 열렬한 팬이 되어 버렸습니다. 원장님이 우리나라 간호사들을 생각하시는 마음은 그 누구도 흉내 낼 수 없는 진심이구요. 어머니가 자식들을 생각하시는 마음과 똑같다고 감히 저는 생각합니다.

 

지금도 원장님을 음해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그런것들 신경쓰지 마시고 우리 간호사 선생님들을 봐서라도 더 열심히 강의해 주세요. 그리고 지금 시험을 준비하시는 모든 선생님들은 원장님을 믿고 따라 가시면 저처럼 pass의 기쁨을 느끼시게 될겁니다. 저 같은 사람도 붙었는데요……  

 

2003년에 시작한 기나긴 여행을 이제 마치는 심정은 참 오묘합니다. 기쁘면서도 한편으로는 허무하기도 하고 이 시험이 내게 있어서 어떤 위치를 가지는지? 이제는 또 어떤 여행을 해야 하는지도 말입니다…… 지금 저는 미국에 와서 잡화점 점원을 하다가 지금은 덴탈랩 딜리버리를 하고 있습니다. 영어도 안되고 엔클레스 면허도 없어서 병원일은 할 수 없고 먹고는 살아야 하니까 전혀 상관없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제가 왜 이런 말씀을 드리는가 하면 앞으로 미국에 오실 선생님들을 아이엘츠를 꼭 하신 후에 오셨으면 하는 바램 때문입니다. 그래야 시간 낭비를 줄일 수 있고 경제적으로도 절약하실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 결혼 하신 선생님들은 배우자가 미국에 와서 어떻게, 어떤 job을 하실런지도 고민을 하셔야 보다 나은 이민생활을 하실 수 있을 거라고 감히 말씀을 드립니다. 이 모든 내용은 항상 원장님이 강의를 하실 때 말씀하시는 것과 거의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건 몰라도 미국에서의 생활은 여자분이나 아이들에게는 정말 기회의 땅이고 꿈의 공간입니다. 현수엄마와 현수는 미국생활에 너무나 적응을 잘하고 만족해 합니다. 그런 모습을 지켜보노라면 저 역시 너무나 행복하구여. 앞으로는 더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선생님들 빨리들 미국으로 오세요!!! 저도 이젠 pass를 했으니까 앞으로는 천천히 병원쪽으로 try를 해 볼 생각입니다.

 

원장님! 미국에 오시면 라이드는 제가 책임지겠습니다. 그리고 정말 이 은혜 잊지 않겠습니다.  너무나 기쁘고 행복합니다 2008현수네 가족 행복하기 프로젝트가 시작됩니다

 

앞으로는 간간히 미국소식과 영주권 문호 등에 대해서 우리 강동학원가족 선생님들에게 보고를 드리겠습니다. 미약하지만 원장님에게 받은 은혜를 이렇게라도 갚아야지요

모두들 행복하시고 강동가족들은 모두다 pass하시기를 빌며……

  • 도우미
2008.01.13
선생님~정말 추카드립니다!!!
우리도 거기에 일조를 할 수 있어서 더욱 즐겁고 감사합니다
모쪼록 선생님 원하시는 병원에도 합격하시길 바라고
앞으로도 더욱 기쁜 일 생기실 겁니다
정말 추카드리고 좋은 날 되세요~
  • 딸기엄마
2008.01.13
정말 축하드립니다...마음에 꼭와닿는 말씀감사합니다..저두 올말에 아나하임으로 갈생각입니다 아이들과함께 아기아빠는 나중에오는걸로 계획하에 공부중입니다 혹 제가 아나하임에가면 도움을 받을수있을런지...멜보내도 괜찮으시겠어요? 전 올2월에 보게됩니다 한번에 붙어야지생각에 스트레스만 받고있는데 ...글을일읽으니까 눈물이 나네요....ㅋㅋㅋ미쳤나봐요 스트레스가 극에달았나봐요..제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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