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간의 기다림

미국알엔화이팅 2008.01.11 조회: 5706
5월 16일  가까스로 att가 나와서 서울센터에서 운좋게 시험을 보게 되었습니다.
원장님 강의 거의 1달 넘게 듣고 가는 거라 공부도 별로 못한거 같은 느낌도 들고
불안한 마음에 시험을 보게 되었어요
멀티두 5문제정도 풀고 우선순위 많이풀고 두려웠던 약물문제는 안나온거 같아요
75문제가되었을때 갑자기 컴터가 꺼지고 문제두 생소했지만
열심히 문제풀었던 느낌으로  풀어 내려가서 기분은 좋게 나왔습니다.
 
그런데 이게 웬걸료..
3일이 지나도 7일이 지나도 한달이 지나도 세달이 지나가도 결과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낙담도 많이 했습니다. 그래도 기다렸습니다.
 
기다리는 자에게 복이 있나니.. 이런말이 절실히 와닿습니다.
9개월남짓 지난 지금 갑자기 확인해 보니
돈을 내고 결과를 볼수 있다는 메세지가 떠있는거에요..
항상 너의 결과는 아직 안나왔다는 메세지만 보다가
그변화를 보고 얼마나 떨었는지 모릅니다.
 
카드 긁는데 하나두 안아깝더라구요..
아!! 드디어 pass 눈씻고 다시봐도 패스더라구요.
 
아무튼 이렇게 글쓴이유는 홀드 걸리신 분들 너무 낙담말고 열심히
다른(아이엘츠)공부 하세요.
저처럼 결과가 나올지도 모르잖아요.
 
그런데 제가 아는 사람은 오늘 fail인걸 확인했어요.
얼마나 pass를 원했던 사람인데.
나보다 더 절실했던 사람인데
저때문인거 같아 마음이 너무아프네요.
 
fail해도 낙담하지 않고 열심히 다시 준비했으면 좋겟어요.
정말로 그랬으면 좋겠어요.
 
엔클을 준비하시는 선생님들. 내일이 시험인 선생님들.
결과를 초조하게 기다리고 있는 선생님들. 홀드에 걸리신분들도
모두 모두 좋은결과 있으시길 빌게요
 
  • 아이엘츠
2008.01.11
선생님 저희도 그간 마음이 많이 아팠답니다. 재시도 할 수 있는 상태도 아니었는데 희망을 잃지 않고 묵묵히 기다리시면서 자신을 지켜내신 선생님들께 정말 응원의 말씀 전하고 싶습니다.
더 좋은 일들 올해는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모두 힘내시고, 꿈 잃지 마시길 기원합니다.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00자 이내로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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