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하나님께 이 영광을 돌립니다.

원장님~~~~~~!

넘넘 감사해요! 제가 원장님을 얼마나 좋아하는지 아시죠?

강동의 모든 샘들께도 감사드립니다.

2002년 S학원에서 tape으로 이론강의를 듣고 여러가지 사정으로 중간에 쉬기를 반복했습니다. 몇 년을 끌면서 마무리 지어야 겠다는 생각에 2005년 다시 시작하려고 다음 까페를 검색하던 중 한참 안티가 많았던 ㄱㄷ이 도대체 어떤 학원인지 궁금한 마음에 강동학원 홈피를 발견했고 바로 이 학원이라는 생각에 10월부터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2006년 2, 7, 12월, 2007년 2, 5, 9월 총 6번의 시험을 봤습니다.

마지막 시험은 일본 도쿄에서 9/6일에 봤고 4개월간의 홀드 끝에 오늘에서야 합격을 확인했습니다.

이 시험이 도대체 뭔지 정말 맘 고생 많았습니다.

합격 수기를 읽으며 6-7번 시험보는 샘들, 6시간 동안 200문제 넘게 풀었다는 샘들을 보면서 얼마나 공부를 안했으면하고 아주 잘난 척하며 교만했던 제가 직접 75문제부터 200여문제까지, 1시간부터 6시간까지의 시험을 치면서 다들 너무나 대단하다는 생각과 절대로 내 선입견과 편견으로 다른 샘들을 판단하면 안된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저는 현재 대학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나름 똑똑하다고 생각했거든요. 그러니 혹시 이 시험때문에 어디선가 맘 아프고 눈물 흘리며 힘들어 하실, 다시 시작할 엄두가 나지않고 마음 정하지 못하시는 선생님들께 정말로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절대로 포기하지 마시라고...  포기는 김치 담글 때나 쓰는 말이라는거...

여러 번의 시험으로 기본기를 충실하게 다졌다고 생각하면서 이제서야 맘 편히 아이엘츠 공부하려고 합니다.

모두들 힘내시고 소망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간절히 바라는 것은 언젠가 이루어진다! 그러니 우리 모두 화이팅!!

다시 한번 강동학원에 감사드립니다.  꾸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