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3일 일본에서 합격이요...

yoovin 2007.10.26 조회: 5898
힘들때마다 합격수기 보면서 '난 언제쯤 저런 글 남기나' 참 많이 부러웠는데....
드디어 합격입니다.
 
주위에 한번 fail했던 분들도 있어서 정말 넘넘 가슴 졸이면서 시험봤는데 정말 원장님 강의가 많이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물론 적중문제만 외운다고 시험에 붙는 거는 아닌 거 같아요.
원장님께서 항상 강의중에 말씀하시잖아요.
"적중문제를 가지고 노세요!!!"
정말 그말씀이 맞는 거 같아요. 저는 SIADH랑 pancreatitis랑 정말 multi도 5-6문제 풀고요. Sx.에 대해서 간과하지 마세요... 저는 시험 보기전에 약물이랑 우선순위 강의가 집중적으로 있던 때라 우선순위랑 약물은 쉽다고 느꼈는데요. 성인이 오히려 헷갈리더라고요.
 
그리고 정신, 모성 골고루 나왔고 75문제에서 화면이 퍽~하고 꺼지더라고요.
참 계산문제는 안나왔어요.
근데 같이 간 선생님은 계산문제가 연달아 3문제나 나왔다고 하데요...
 
또 혹시 저처럼 시험보러가기 전에 해석이 어려워 문제 못풀면 어쩌나 생각하시는 분들... RN 준비하시는 분들이라면 정말 어렵지 않게 해석 가능하고요.
20문제 정도 넘어가다 보면 적중문제에서 보던 듯한 느낌이 확~~들면서 편해지더라고요.
그리고 일본 피어슨 센터는 무슨 시험을 같이 보는지 일본사람들이 와서 자판을 엄청 '다다다다'하면서 두드려요. 그리고 옆쪽에서는 도로에서 공사한다고 '다다다다'하고요. 시험 치기 전에 'ear plug 줄까' 물어보는데 제가 정신이 없어서 'no'라고 했는데 약간 후회 되더라고요.
시험장까지는 혹시 숙소가 신쥬쿠 쪽이시라면 일찌감치 지하철로 움직이시는게 편하지 않을까.... 택시 탔더니 오히려 2번출구를 못찾으시더라고요. 
단, 길눈이 어두우신 분들은 택시 이용하시고 그 근처에서 헤매세요.
여기 학원에 전에 합격수기 올리신 분이 올려주신 피어슨 센터 사진 출력해 갔더니 도움이 많이 됐어요...
암튼 RN 준비하시는 분들 너무너무 수고 많으시고요.
열씨미 공부해서 꿈을 이루자고요... ㅎㅎㅎㅎ  
  • 도우미
2007.10.26
선생님~정말 정말 추카드려요~~
안그래도 일본 센터 주위가 공사장이라는 얘기에 걱정했는데
잘 넘기셨군요~~
이제는 영어정복이 남았으니 우리 함께 넘어가보아요~~~
다시 한번 추카드리고 진~~~~짜 수고하셨습니다!!!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00자 이내로 써주세요.


betty 07.10.28 조회: 6884 코멘트: 1
곰돌이 07.10.27 조회: 5992 코멘트: 1
yoovin 07.10.26 조회: 5899 코멘트: 1
espoir4023 07.10.26 조회: 7172 코멘트: 1
아폴리나 07.10.25 조회: 6926 코멘트: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