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2일 미국서 합격했습니다.^^*
아폴리나 2007.10.25 조회: 6926 |
^^**
금방 인터넷으로 quick result확인하고 기쁜마음에 바로 들어와 글을 남깁니다.
나누고 싶은 이야기가 무척 많은데..
어디서 부터 어떻게 적어나가야 할지 모르겠네요..
저는 학원에 나가지는 못하고 동영상 강의만 들었습니다.
네번에 걸쳐 신청을 했지만, 매일매일 강의를 듣는 것은 무척 어려운 일인 것 같아요. 한두번 못듣는다고 멈추지 않고, 가능한 때마다 들어두면, 다 피가되고 살이 되는 것을 알았습니다.
특히 마지막 시험보기 한달전부터는 빠지지 않고 들은 것 같고,
더더욱 중요한 것은 마지막 일주일 전에 정리한다는 이유로 안들으면 안될 것 같아서, 오히려 더 열심히 들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시험을 잘 보기 위해서는 마지막 집중력과, 그 바탕이 될 수 있는 것은 이전 강의를 듣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그래야 최근 수업내용 이외의 내용을 소화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대충 외우면 안되고, 마지막에, precaution, 약물과 계산법 몇가지, multi를 위한 질환별 명확한 정리를 정확하게 외워야 하고 그 외에 우선순위와 대처 방법등은 평소 수업을 듣는 양과 정성에 비례하므로 분위기 파악을 하고 가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정말이지 남들다하는 운전이지만, 면허를 따기전에는 면허있는 사람이 위대해 보이는 것처럼 이 RN자격증을 따기 전에는 너무나 높게만 느껴지고 같이 나누면서 공부하는 사람이 없어서 더 외롭고 힘들었던 것 같지만, 원장님께서 평소에 말씀하시는 것처럼, 많이 풀고 익숙해져서, 셤문제 머리위에서 가지고 논다는 마음으로 풀어나가는 것이 중요한 자세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준비하시는 모든 분들이 분명히 각자의 위치에서 힘들고 어려운 과정을 걸어나가고 계시다는 것 제가 겪었기에 충분히 느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미국에 나와보니 충분히 고생해서 준비한 보람이 있을 것 같으니, 좀더 힘을 내서 자신의 좀더 나은 미래를 위한 최소한의 투자라 여기면서, 즐겁고 용감하게 중간에 포기만 하지 않고 버티기만 하셔도 충분히 좋은 결과 있을 것이라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그리고
멀리서 시험보기전에 연락드렸을때, 자신의 일처럼 도와주신 강동 선생님들과 한번도 직접 뵙지는 못했지만, 동영상으로 친숙해진 원장님께 글로나마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좋은 결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다시한번 모든 것에 감사드립니다.
모두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길 기대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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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tal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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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에 한번 쓴잔을 마시고.. 무작정 미국으로 왔습니다.
영어공부 하랴.... 엔클렉스 다시 시작하랴.. 마음이 많이 바빴는데.. 님의 글을 보고나니.. 힘이 나네요...
전...현재 캘리포니아에 있습니다 UCLA 근처에 살고있어요....
혹여 어디에 사시는지요..?
혼자 동영상 보면서 준비하려니.... 불안하기도 하고....
쉽지가 않네요...... 같은 미국에
yoovin
0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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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poir4023
0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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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폴리나
0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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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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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근
07.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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