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일본 합격했습니다.
| tltl 2007.10.05 조회: 4741 |
결국은 참지 못하고 유료로 미리 알아봤었는데
이제야 글을 쓰게 되네요..
한번 떨어지고 마음 졸이며 본 시험이고,
마음이 약해질때마다 이곳에 들어와 합격 수기를 읽으며
자신감을 가졌었기에
저도 저와 같은 분들을 위해 남깁니다 ^^
처음 봤을때는 붙을지 알았어요.
그런데 멀티가 하나도 안나와서 불안했었는데
역시나 똑 떨어져서, 바로 날 잡고 공부 시작했습니다.
다시 공부 하면서 느낀건데 역시 모르는게 너무 많았구나..였구요
처음 보러 갔을 때는 혼자 물어 물어 가느라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고생도 많이 하고 가서
아무래도 잘 못본게 오히려 정상이었습니다.
두번째 시험에서는 우연히
같이 가는 선생님이 계셔서
저는 많이 의지하고 갔습니다.
가기 전에도 공부가 덜 된것 같은 느낌에 불안했다가
두번째는 붙을거라는 자신감 사이를 반복했어요.
시험 전까지 받은 한달치 적중문제를 가져갔었습니다.
우선 순위 포함해서요 ^^
못 볼걸 알지만 불안함에 자료들을 가져갔었는데
같이 간 선생님과 간혹 모르는 문제가 나오면 질문도 하면서 보다보니
시험 전날 한달치 적중문제를 쭉 읽어보게 되었습니다.
물론, 문제, 옵션 이것만 간단히 보고
기본적으로 필요한 이론(MS관련된 질병들...멀티를 대비해서)은
같이 간 선생님께서 잘 리뷰해주셔서 금방 금방 외웠구요.
그렇게 막판 한달치 자료를 보고 나니까 자신감이 생기더라구요
특히나 우선순위 ^^
시험 첫문제가 적중문제 문제는 아니었지만
옵션이 전에 나왔던 문제여서 어렵지 않았습니다.
그 이후로 계속 아는 옵션, 문제들...
영어 문제를 해석하지 않으려고 했구요
그냥 아는 단어만 보고 답을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가끔 모르는 단어가 나와서 도저히 문제가 무엇인지 모르는 문제는
옵션을 보면 그 문제가 어떤 문제였는지 알겠더라구요.
옵션, 문제를 너무 많이 봐서 다 외웠나봐요.^^
그렇게 무난히 75문제에 멀티 3-4개 정도 k=2.9도 풀었습니다.
그 문제는 시험 보기 전부터 나오면 2개만 찍어야지 했는데
정말 나와서 고민없이 2개만 찍었습니다. ^^
다른 멀티들도 정확하지 않은건 안찍고 최소 2개만 찍었습니다
원장님께서 항상 옵션과 문제만 보라고 말씀하셨는데
주변에서 보면 다들 정리하잖아요..
저도 내심 불안하고 2번째라 더 불안해서 정리를 시작하긴 했는데
다 끝마치치도 못했구요.
결국 문제, 옵션만 보면서 같은 문제들이 계속 반복되니까 거의 외우다 시피해서
시험을 보았습니다.
원장님 말씀 틀린거 하나도 없는데,
저희가 귀가 너무 얇은것 같아요.ㅋㅋ
전 바로 영어 시작했습니다.
그럼 다음에는 Ielts 합격 수기에 꼭 쓸거예요~^^
원장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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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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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l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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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z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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