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합격
글로리아짱 2007.09.25 조회: 4543 |
먼저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돌리고 싶습니다. 언제쯤 나도 합격수기를 쓸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참으로 기쁩니다. 저에게는 쉽지 않은 시험이었기 때문에 기쁨이 배로 더 합니다.
저는 4시간동안 162문제 가량 풀었고, 멀티는 딱 하나밖에 없었고, 모성, 아동, 정신, 성인 정말 골고루 나왔습니다. 우선순위가 정말 많았구요, 1번에서 20번까지 문제를 풀면서 new setting이구나 하는 생각도 잠시 했더랬습니다. ㅈㅂ에서 본 문제도 있었겠지만, 요것보게.. 문제 참 간단치 않네 생각했습니다. 저는 3개월 동영상 강의들었는데요.. 첫 1개월은 열심히 못했고, 2달은 좀 열심히 한 것 같습니다. 병원생활하면서 공부한다는 것이 쉽지 않아 정말 스트레스 많이 받았구요.. 작년에 시험볼 줄 알았는데.. 서류가 너무 안 되서 이제야 시험을 보게 되었구요.. 강동 ㅈㅂ 3개월이면 충분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 문제 답을 외우는 식은 좀 위험할 것 같아요. 이번 문제에서 ㅈㅂ는 많이 안 탔지만.. ㅈㅂ에서 본 질환을 절대 벗어나지 않았거든요. 정말 원장님 말씀만 잘 들으면 누구나 합격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는 노트정리 조금 했습니다. 중요한 것만요.. 약물도 정리하고.. 공부를 바짝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아요.. 아.. 그리고 두가지 유형인 것 같습니다. 이 시험이 운이라는데요.. ㅈㅂ를 타면 그냥 찍고 나오면 되는데.. 문제는 안 타는 경우인 것 같습니다. ㅈㅂ를 안 탈 경우에 대비해 ㅈㅂ문제 중심으로 하되, 공부를 좀 꼼꼼히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저는 정말 쉽게 생각하고 시험을 시작했는데... 시험치면서 아.. 이시험이 만만치는 않구나 생각했습니다.. 영어문제도 단답식으로 간단한 것보다는 돌려서, 꼬아서 나온 문제가 좀 있었습니다. 특히 정신과는 간단하게 떨어지는 문제가 아니라, 뉘앙스가 비슷하면서도 좀 다른 그런 문장이 많았습니다.. 여하튼.. 그런 지문을 다 외워 ㅈㅂ를 만들어 온 선배 간호사들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저도 시험치러가기 전에는 나름 준비를 했기 때문에 가급적이면 영어로 기억해서 나올려고 했는데.. 너무 당황스러웠습니다. 기억나는 문제가 별로 없을 정도입니다... 어쨌든.. 좋은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당연히 댓가를 치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열심히 하면 누구에게나 좋은 결과가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원장님 말씀대로 이 시험은 딱 3개월만 하시고 영어에 올인함이 현명한 것 같습니다. 누구나 하실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 간호사가 자랑스럽습니다.. 화이팅!!
미오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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