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3일 대만에서 2번째 시험을 쳤습니다...

처음은 4월 말에 서울센터에서 75문제 풀었는데요

그때 강의 2달 이번에 강의 2달 들었습니다

시험은 2005년 모학원에서 이론강의 접수하고 몇달 듣다가 말았고 시험은 그때접수했어요...

 

첫시험은 공부도 마니 못하고 그냥 한번 쳐보자는 심정으로 쳐서 그런지 치고 나서도 시험문제가 하나도 생각이 안나더라구요

그때는 적중문제가 나왔는지도 모르겠고 멀티없이 계산문제 1개, 약물문제 4~5개랑 우선순위 위주로 75문제 풀고 떨어졌습니다...

 

이번에는 265문제 풀어도 좋으니까 제발 붙었으면 하고 바랬더니 그래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아무튼 75문제가 넘어가도 끝날생각을 안하길래 나중에는 오기로 누가 이기나 보자는 심보로 셤을 쳤습니다...

5시간동안 265문제 다 풀고 나왔구요;;

문제는 그렇게 어렵지는 않았지만 열심히 못해서 그랬는지 조금만 방향이 다르게 문제가 나와도 어렵고 헷갈리더라구요;;

멀티가 5~6문제 나왔구요, 약물, 모성, 정신, 질병에 관해서 assign(신규, 다른 파트), 기타 legal, PSDA...등 골고루 다 풀었구요... 우선순위가 젤 마니 나온거 같습니다...

거의 적중문제였구요 문제는 약간씩 변형되서 나왔지만 공부를 정확하게 제대로 하고 가시면 저처럼 헷갈리지는 않을꺼 같애요...

 

저랑 다른 한 선생님이 홀드가 걸려서 조마조마했는데 저는 오늘 결과가 나왔구요... 다른 한선생님은 75문제 푸셨는데 아직 결과가 안나왔다고 해요...

 

같이 갔던 선생님들과 2박 3일 재미있기도 하고 서로 위로도 하면서 또 버스 잘못타서 삽질도 마니했던 대만여행이었지만

265문제 푸느라 힘도 마니 빠지고 우울했지만

돌아와서는 홀드걸리고 생각해보면 이렇게 우여곡절 겪기도 힘든데...

아무튼 저도 합격수기 남길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

 

공부하실때 적중문제위주로 정확하게 공부하고 가시면 좋을꺼 같아요

약을 공부해도 하나만 보지(예로 S/E) 마시고 두루 보시고 질병도 전반적으로 이해하고 가셔야지 빠지지 않을꺼 같애요...

아무튼 제가 조금이나마 희망을 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추석보내고 바로 pre ilets 시작하려구요

감사합니다... 원장님과 선생님^^

모두들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