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4 합격~
날고싶다 2007.08.29 조회: 5314 |
친구따라 시작한 n-clex~
비싼 돈 주고 이론 수업을 듣고 뒤늦게 셤 접수하고...
그냥 잊고 살라 했는데 올 초부터 아부지가 셤은 언제 보냐는 압박...ㅠㅠ
그동안 병원을 다니면서 간호사의 서러움을 많이 당한 터에
갑자기 내 머릿속에 떠오른 삘~!!이대로 살기에는 내 나이가 내 인생이 너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같은 간호사끼리 조금한 병원안에서 서로 못 잡아먹어
안달난 그런 곳이 너무 진저리 났답니다.
그래서 용기있게 사직서 던지고 나와서 바로 학원에 수강했죠~
1달남짓은 수업들은 것 과목별로 정리를 했어요...
그리고 적중문제에 나온 기출문제는 그 위에 add하면서 중요 표시하면서 저의 노트를
만들었습니다. 정말 저만 알아볼 수 있는~ㅋㅋ
시험볼때까지 학원 수업후 도서관에서 7시간~10시간씩을 살았던거 같네요.
특히나 약물은 꼭 정리를 하셔야 할 듯 싶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원장님의 너무 재미나고 적나라한 강의 덕분에 웃으면서
학원 수업을 들을 수 있었던 것 같아요.
마지막에 위염과 위경련, IBS로 병원신세 지고 했는데...
75문제 1시간 조금 넘게 풀었는데 1번부터 쉬운 문제들이 나오더라구요~
정말 속으로 쾌재를 불렀습니다~^^ 채점된다는 문항수부터는 정신 차리고 풀고
왠지 75번에서 끝날거 같은 강한 느낌으로 70번부터는 정말 신중히 풀었죠.
스트레이트만 생각하고...ㅋㅋㅋ
다른 나라에서 셤 본다는 게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많이 지치게 되더군요.
전날 공부도 못하고 정말 뻗었었죠...대신 새벽에 일어나 노트 정리 보고..
절대 적중문제 안탔다고 당황하지 마세요. 기출문제 옵션만 살짝 섞어놓았을 뿐입니다
마지막까지 절대루 기운 놓지 마세요.
한국 사람의 정신력으로....아자~샘들 기운내세요~제가 했으니 다 해내실수 있습니다. 전 이제 정말 날고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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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추카드려요~~~이제는 맘편히 푹쉬세요....
일본에서는 여행은 즐거우셨나요???
정말 추카드리구요,우리 이제는 함께 알츠를 해서 그야말로
달러를 suction 해버리자구요~~~
다시 한번 추카드려요~~~좋은 하루되시구 꼭 놀러오세요~~~^^
난시
07.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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큐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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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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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우유쪼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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