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7일 일본 시험생입니다.

합격했습니다. 일본 상황이 안좋아서 가기 전 부터 맘 졸였었는데 너무나 기쁩니다.

원장님 강의에서 풀수 있는 문제 75문제 풀었습니다. 원장님 넘 감사드립니다.

 

저는 39의 직장생활하면서 두아이의 학부모로 아이들을 돌보지 못했습니다. 시부모님의 전격 지원으로 아이들은 부모님께 맡기고 병원에서 동강 듣고 10정도에 매일 퇴근했습니다. 병원 수간호사님 눈치 봐가면서 틈틈이 공부했습니다.

처음 한달은 강의를 들어도 무슨 말인지 몰라서 강의 듣는데 4시간 이상 걸렸습니다. 다음 한달은 3시간 이면 들을 수 있겠더라구요.

다음 날 복습을 못해서 넘 불안했습니다. 두달되니 원장님 강의를 알아듣겠더라구요. 틈틈이 도서관에가서 정리했습니다.

 

75문제 처음 1번 문제는 해석이 안되어서 10분간 보고 또 보고했습니다.

조급해하지 않고 뚜러져라 보니 답이 보이더라구요. multi 7~8문제 풀고 precaution 7문제정도 풀어서 나오고 정신 모성 골고루 나왔습니다. 아동을 1~2문제 다른 option과 섞여서 나왔습니다. 제가 자신있었던 계산 문제 한 문제도 안 나왔습니다. 약은 엄청 걱정했는데 option에 섞여서 3~4문제  우선은 10문제 정도

아주 골고루 나왔습니다.  해석이 안되는 문제 하나 있었습니다. option 1번에서 4번까지 앞에 단어가 전혀 모르는 단어여서 그냥 찍었습니다.

중간에 쉬는 시간 한 번 나와서 물두잔 마시고 쵸콜렛먹고 어깨가 너무 아파서 어깨운동하고 들어갔습니다. 두시간 반만에 나와 하느님께 너무 감사했습니다. 어려운 문제가 저를 피해간거 같아 거든요.

 

선생님들 저도 했는데 열심히 하셔서 꼭 합격하세요. 원장님 강의 충실히 들으시면 풀수 있어요. 그리고 시험보기 전에 휴가받아서 직강 한번 가보세요. 동강만 들을 땐 너무 불안했는데 직강에서 만난 선생님들때문에 많은 힘이 되었어요. 모두 저랑 비슷하게 힘들어하시더라구요. 선생님들 모두 화이팅

 

마지막으로 두달간 고생해 주신 저희 시부모님께 넘 감사드려요.그분들이 아니었다면 아마 합격의 기쁨을 누리지 못했을 거예요. 원장님께도 넘 감사드리구요. IELTS하러 조만간 찾아뵐께요.

 

선생님들 아자아자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