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뉴저지에서 합격...
Sunny 2007.07.02 조회: 4823 |
전 시험 치고 나오면서 떨어졌구나 생각했습니다.. 너무나 많은 우선 순위와 약물이 나왔거든요.... 1시간 반 하고 나서 휴식 할 거냐고 물어서 전 그대로 앉아서 시험에열중했습니다..그리고 20문제 다시 풀고 컴퓨터가 커졌습니다.. 앞 부분은 거의 이것이 답이다 하는 것이 없을 정도로 막막했구요. 후반부에 본 것은 좀 익숙한 문제가 있어서 조금은 쉬웠습니다...전 약물이 20개 정도,계산 1문제, precaution 3개, 정신, 아동, 모성 이렇게 다양하게 나왔습니다..
거의 모든 문제가 무엇이 우선이야, 처음 줄 약물이 무엇인가. 처음 가서 사정해야 하는 것은.... 이렇게 우선 순위가 뭔지를 알아야 풀수 있는 문제가 거의 80%정도 되는 것이었습니다..
제가 생각해도 시험은 운이 많이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전 2달 강의 들었구요.. 사실상 공부 한 것은 1달 정도 밖에 되지 않았습니다. 여기 미국에 온지 거의 2달 되어가는데 전 호주에서 일하다가 여기 사는 신랑 만나서 다시 새로운 세계에 적응을 해야 합니다...
처음에 병원에서 일하는 동안에 다음 날 인수 인계하는 것이 자꾸 신경이 쓰여서 잠이 잘 오지 않았구요.. 그리고 거기서 수술방에서 처음으로 일을 하게 되었는데 정말 아는 것이 하나도 없는 그런 세상이었습니다.. 그러다가 거기서 3년을 일했는데 미국 오기 전에는 Cadiac만 빼고는 겁이 없을 정도가 되었지요.. 모든 것이 다 세월인 것 같습니다.. 다시 저도 여기서 직장 찾고 미국영어에 적응 할 것을 생각하면 다시금 처음처럼 그런 맘이 됩니다..
여러가지 어려운 여건 속에 힘들게 견디신 원장님께 많이 감사합니다.. 원장님 강의 많이 도움이 되었구요.. 제가 봐도 원장님 말씀처럼 한국 간호사는 어디가도 인정 받고 살아갑니다.. 제가 다녔던 병원에서도" Korean Power"라는 말을 할 정도로 정말 성실하게 일하는 민족입니다..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영어에 열공한다면 무서울 것이 없습니다..
다들 간호사임에 자부심을 가지고 열심히 살아갑시다...
ongadang
07.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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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아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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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n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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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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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된다~!!!!!
0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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