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출국하여 20일 시험봤습니다.

어찌 어찌 맞추어보니 동강생 5명은 9시.  직강샘 2분은 1시 30분이었구요.

같은 학원생이라는 것자체가 넘 의지가 되더군요.

학교졸업한지는 20여년넘었고 일을 놓은지도 결혼과 동시에 놓았으니 14년이나 지났었고 특별히 애들만 키우다 보는 시험이라서 내심 걱정도 많이 되었었네요.

원장샘 강의를 따라가기 어려워 듣고 또 듣고 또 듣고 이해 될때까지 들었습니다.

첨엔 6시간 가까이 갔었죠.. ataxia가 무었인지, aphagia가 무엇인지 모르고 찾았을 정도 였으면 말안해도 다 아시겠죠?

소위 경력이 중환자실과 응급실이었는데도 말입니다..

정말 넘 막막해서 어떤땐 오기로도 앉아있었더랬었죠.

점차 시간이 5시간정도 4시간정도로 얼추 시간을 줄어들었지만 문제는 머리속에 외워지질 않는 점이었네요

강의를 듣고 또 듣고 또 듣고 모르는것 찾아가며 그때그때 꼭 이해하고 가려노력했습니다. 반복이상의 좋은 선생님은 없다봅니다...

정말 원장샘 강의만 충실히 듣는다면 별 문제 없이 찾아가는데 어려움 없으리라 봅니다. 질병흐름으로 증상으로 항상 하시는 우선순위 assign 아동 모성 정신...

73문제까지는 기억하는데 아마 그뒤로 3-4 문제 더 풀었던 것 같은데 확실한 기억은 없습니다.나와보니 2시간 50분 정도 되었더군요..

우선순위. precaution. assign. 멀티. 약. 아동. 모성.정신. 고루고루 나왔습니다

계산은 없었구요.

특히 저는 정신을 안했었기에 넘 걱정이 되었는데 그만 정신이 10문제 넘게 풀었던것 같네요...manic, depression, antisocial. schizo.bipola. aorexia.panic 등등 고루고루도 나오더군요 첨엔 몰랐습니다 내가 빠졌는지조차도 6문제정도 넘어가서야 알았죠..

옵션은 강의하고는 조금 변경이 되었구요. 근데 원장샘 강의를 통해서 추론할수 있었고 답쪽으로 찾아갈수 있었습니다. 정상 레벨을 기준으로 wbc 5500.또는 bld sugar 75 .등 검사 결과가 boarder line에 걸려있어 그걸 가리는 일도 좀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강의를 기준으로 하시면 될듯 싶습니다. 간혹 가까운 날에 해주신 강의를 기억못해 틀린것도 있었지요.c5손상에서 digital로 가야할지 cred로 가야할지 정말 고민했었으니까요 그러고도 틀렸지만요..

저같은 나이에도 패스라는 것을 했다는것은 젊고 이쁜샘들은 더 많은 가능성이 있음을 다시한번 말씀하고 싶었어요..

원장샘 강의에 포커스를 맞추시면 어려움없으실거예요

막연하다는 느낌을 없앨순 없지만 긍정의 힘으로 이기셔요...

근데 옵션의 상태가 포괄적으로 된것같으니 말씀하시는 대로 각 옵션을 알아버리면 해결되리라 생각합니다.

옵션의 예문도 비슷비슷한 걸로 묶었었어요..특별히 눈에 띄는 옵션 별로없더군요.

3개월 , 4개월, 2개월. 5개월..뭐시기 그냥 거기서 거기인 옵션..우선순위에서는 정말 고민많이 했죠,다 크로닉 별반 중요한 환자가 없어서 근데 거기서도 우선순위를 찾으려면 강의에 충실해야 할겁니다

6개월된 조카가 절 보며 웃고 있습니다.

애까지 보면서 가능한 일인것은 다들 하실수 있습니다

좀 어렵겠지만 불가능한 일이 아니라는것을...

힘을 내십시다.

같이시험본 모두에게 좋은 결과 있길 기다립니다...

또 지금 공부하시는 샘들에게 쫌만 더하면 됩니다...

그리고 남편도 애도 밥도 빨래도 신경 안쓰고 있었던 3박4일이 넘 좋았습니다

그리고 원장샘...

질 좋은 강의 .넓고 포괄적인 지식에 감사했습니다

시행착오를 줄일수 있는 기회에 머리숙여 감사해요..

한국간호사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