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이 두번째 시험이었는데.... 1월 17일에 처음 시험을 봤었는데 개인적으로 병원일과 병행하기가 힘들었나봅니다.... 공부도 많이 못했었고.... 멀티도 한문제에 계산문제도 세개나 풀고 조마조마 했었는데 떨어졌죠....

원래 3월에 병원을 그만둘 예정이어서 17일에 그만두고 3주동안은 공부에 열중했습니다. 처음학원을 다니면서 받았던 산더미 같은 프린트물과 다시 강의를 들으며 받게된 프린트물까지....

엄청난 양이었죠....

거기다가 요새 분이기도 분이기라서.... 4월 첫주하고 둘째주는 시험이 없다는 말에 철저히 준비하시려고 하시는 원장님 덕분에 프린트물은 정~~~말 많았답니다....

그래도 처음준비할때 보던 문제들도 보이고 나름대로 열심히 했는데....

결과가 좋아서 다행입니다... 우리 학원생들이 적중문제로 붙는게 아닌 실력으로 붙는다는걸 입증하게 되서 더 다행이구요...

몇달간 공부하면서 느낀건 정~~말 자신의 나름대로 정리해둔 노트가 꼭 필요합니다. 특히 모르는 문제위주로.....

저도 하루전날은 그 노트만 달달외웠는데 거짓말같이 75문제를 푸는동안 당뇨약문제 딱 하나빼놓고 그동안 원장님께 다 들었던 질병들로 나왔습니다.

일단 시험은 바뀌지 않은것 같더라구요 괜히 겁먹었었죠 ^^

우리 강동식구들 열심히 합시다~~~

 

PS 원장님 감사합니다~~ 지금도 걱정이 많으시죠 ^^ 그날 우동먹으면서 원장님이 저희들한테 꿈나무라고 그러셨잖아요 ^^ 꿈나무들 잘커서 미국가서 잘 뿌리내릴테니깐 힘내세요 ^^ 영어공부하러 가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