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합격^^
벨라영 2007.03.13 조회: 4778 |
저도 합격 수기를 써야겠네요^^
3월 8일에 시험 봤구요.. 몇 번 컴인지는 잘 !! 아!! 10번이었습니다 ㅋㅋ
아침 7시 40분에 도착해보니 문이 안 열려서 1층 벅스에 가서 커피 마시며 전날 거 다시 한 번 뫘습니다.. 바보 같지만.. 녹화한다는 말에 적중문제 가져가면 걸릴까봐 떨면서 갔는데 ㅋㅋ 시험장 안에서는 어짜피 가방 열일이 없으니 미리 가시면 커피마시며 좀 정리하셔도 될 듯 합니다..
덥다고 해서 옷하나 벗으러 화장실 갔다가 ATT두고 나와서 쇼를 했습니다..ㅋㅋ
8시 40분쯤 올라가니 이미 많은 선생님들이 와 계시고 .. 간호사로는 마지막으로 시험치러 들어갔습니다. 화장실을 갈까말까 긴장해서 그런가 하다가 그냥 갔다오자 하고... 아침에 커피도 마시고 해서 갔다왔는데.. 다행이었습니다.. ㅋㅋ 그 와중에 긴장하면 교감신경이 흥분하고 소변은 안나와야 하는데 왜 마렵지하면서 ^^ 공부를 넘 했나봅니다..
사진 찍는 줄 모르고 화장 하나도 안하고 갔는데.. 립스틱이라도 바를걸,,,
문제는 75문제 풀었구요.. 탁 꺼지는 순간 넘 기분이 좋았습니다..
분명 맞춘 문제인데도 한 참 뒤에 비슷한 지문 다른 문제가 나오더군요..(NS환자 발 자세에 대한 문제였는데 답이 그것 밖에 없었는데도 또나오고 하더군요-제가 NS근무했던지라..., Dorsifelxion과 plantaflexion을 확실히 구분하셔야 할 듯 ^^)
이 컴이 내가 아는건지 다시 확인하려나 보다 싶었습니다.
전 동영상 강의만 했던지라 학원에 들릴까 말까 하다 들러 봤는데 많은 선생님들이 계시더군요,, 저 처럼 동영상만 들었던 분도요.. 꺼리지 마시고 저처럼 끝나면 한 번 들리시길...시원시원한 원장님과 다른 샘님들과 맛있는 탕을 먹으며 .. 참 재미있었습니다...
시간이 허락되면 더 있고 싶었지만 아쉬움을 뒤로하고 돌아왔지요..
오는 길에도 생각나는 적중문제는 다 찾아보구..ㅋㅋ
저는 공부하는게 넘 즐거웠습니다. 강의 듣다가 모르는 것 나오면 바로 책 뒤져가며 (우리나라 성인간호학 과 모성, 아동, 정신 도서관에서 빌려다 보구요.. 인터넷보다 그게 나을 때가 많았습니다, 재미있는 말고 그림 그려가며 여러 번 나오는 문제에 대해선 확실히 외우고 지나갔습니다 ) 알아갈 때 기쁨^^, 그리고 녹음해서 어디든 갈때 들었습니다. 밥할때나, 운전할때나.. 그러고도 이해 안되면 질문방에 질문도 해가며..
한 번 해볼까하는 막연한 계획 뿐이었는데 원장님과 다른 샘들과 밥먹으며 한 이야기에서 또 다시 목표가 생겼습니다.
같이 계셨던 선생님들 참 든든했습니다. 처음만나 겨우 밥한번 먹었지만 비슷한 생각을 가진 비슷한 동지들이 있다는 생각에^^..
원장님.. 이것도 인연이겠죠? 가끔 연락드릴께요^^
ATT와 같이 온 안내서에 결과는 2 business day after에 확인할 수 있다고 해서 월요일이나 알겠구나 했는데 일요일에 결과가 떠서 확인했습니다. 뻔히 나온 시험결과 보는데 또 돈을 내라니 .. 나쁜 X..어쨌든 시험동안 제 목표는 돈을 아끼기 위해 한 번에 붙는 것! 최소한의 비용으로 공부하는 것!이었거든요..
책으로 혼자 공부를 했기에 적중문제는 필요 없다고 생각했는데.. 친구가 안된다고 하도 말려서 1달 수강하고 으악 했습니다.. 책만으로는 알 수 없는 문제의 세계여!!
어쨌든.. 적중문제라는 것 정말 중요하다는 실감을 뼈저리게 하면서 와 아렇게두 문제가 나오는구나 감탄하면서 공부했습니다. 다행히 목표를 이루었습니다 ㅎㅎ
주위 몇 선생님들이 와 대단하다고 알아줄때 으쓱하네요^^
여기 와서 실컷 자랑하고 갑니다..
우리 서로 격려해가면서 잘 살아봅시다!!!
천년
0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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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tebee*^^*
07.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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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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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urs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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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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