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사정이 생겨 친구걸 받아서 수업을 들었는데요,,

인터넷강의라 해도 이것저것 책뒤져보고 리뷰하느라 하루 반나절을 허비하기도 했죠, 사실 이론과 엔클렉스 시험이 다를때도 있어 혼라스러웠지만, 원장님의 경험을 믿고 수업을 따랐죠, 결과적으로 합격했구요,,,

저는 병원을 그만두고 1달은 이론정리하고, 1달만 적중문제 들었어요(수업은 거의 20강의밖에 못들었어요) 시험장 컴에서 문제가 나오는 순간 적중문제가 왜 필요했는지 알수 있었죠, 문제유형파악이 정말 중요한거죠, 당황하지 않으니니까요

완전 적중문제도 있었고, 해석이 어려운건 거의 없었어요, 시간도 생각보다 빨리 지나갔구요. 1시간30분정도 치고 나온거 같아요...

2달을 독서실, 집만 왔다갔다하며 공부만했는데, 머리가 안따라줘서 정말 괴로웠죠

3교대하면서 공부하시는 샘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타입이라 건강을 위해(?) 병원을 일찌감치 그만두고 궁핍하게 살면서 공부하느라 힘든 나날이었지만 지금 생각하면 그 고통이 오늘의 행복을 위한 것이 아니었나 하는 생각이 드네여, 시간은 없었지만 병원다니면서 몸이 허약해져서 하루 1시간 수영다니면서 공부했는데, 운동하는 것이 체력을 유지하는 길인 것 같아요, 초기에 체력이 딸려서 공부하기 힘들었거든요

암튼, 공부하시는 샘들, 다들 힘내시구, 체력관리 잘 하시구, 마지막까지 한자라도 더 보시길 바래요~~!!

그리고 원장님도 건강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