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8일 시험봤는데 합격입니다..

너무 기쁘네요..사실 이번이 3번째 시험이였어요..

첫번째 시험은 약 두달 정도 공부했는데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맨날 새벽 3시까지 공부하고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출근하고..맨날 복습하고..주말내내 앉아서 공부만하고..그리고 75문제 풀었는데 적중문제 30%정도 탔나? 아무튼 떨어졌습니다.그리고 5개월정도 있다가 다시 한달듣고 시험봤는데 86문제 정도 풀고 또 떨어졌습니다.

나에겐 왜 이렇게 운이 안따라준나 하는 생각이 들었죠..남들은 적중문제에서 많이들 나오더만 하고...

그리고 5개월 후에 또 한달강의를 들어 2월에 시험을 봤습니다.이번시험은 정말 정말 공부를 안했어요..병원일도 힘든데다 이것저것 맡은것도 많고 동영상 강의 듣기 조차도 버겨웠어요.

동영상 강의도 최신 적중문제 부분만 듣고 예전 적중문제랑 이론부분은 듣지도 않았어요. 복습도 전혀 못했구요. 시험보기 3일전에 벼락공부했습니다.

최근 10일치 적중문제 두번 보고 시험 전날과 전전날 강의록만 세번 보고 시험봤어요. 약물이 15개 정도 나왔는데 모르는 약이 10개정도 였고 그외 문제는 거의 다 적중문제였어요, 멀티 8~9개 풀었는데 모두 마찬가지구요.

hold 걸려서 2주후에 확인해보니 pass입니다.

정말 이 시험은 운인것 같아요,,공부 열심히 해도 안되고 공부를 안해도 적중문제만 잘 나오면 합격이니... 아무튼 정성껏 강의 해준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