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일 시험

장미한송이 2007.02.22 조회: 3972
이제서야 합격수기를 올려봅니다.
2월 1일 시험을 보고 면허증을 받고도 잘 실감이 안되네요^^;
 
사실 굉장히 많이 걱정했었거든요.
2월 1일 아침 9시 시험이었는데, 그 전날엔 하도 불안해서 공부도 안되고 그전날 잠도 푹 못잔터라 저녁 8시부터 모든 외부와의 연락을 끊고 잠자고 일어나서 시험보러 갔습니다.
셤 끝나고 올때는 지하철에서 웃음이 나기도 하고,, 심각해졌다가,, 이번에 떨어지면 담에 또 도전하면 된다며 저 자신을 달래며 집에 왔습니다.
 
그런데 몇칠후 확인해보니 합격이네요..^^
 
저는 1년전 다른 학원에서 6개월 학원다녔구요.. 그 이후엔 아예 손을 놓고 있었서요. 다른 일로 무척 바빴거든요.
방통대다니고, 병원다니고, 가끔.. 생각지 못한 일이 생겨서 날짜를 잡고도 공부를 못하다가 1달동안 저 나름대로 성실히 동강 들으면서 적중문제공부 했습니다.
적중문제와 똑같은  문제는 몇 문제 안됐던거 같아요. 너무 긴장이 되서 생각나지는 않지만 적중문제와 비슷한 유형의 문제였습니다.
적중문제에 충실하시되 답만 외울려고 하지 마시고요, 체계적으로 확실히 공부하는게 중요한것 같구요. 문제 유형에 적응하는게 중요한것 같아요..
그리고 저는 설거지할때나 청소할때 그리고,, 잠이 안올때면 동강을 틀어놓고 들으면서 잠자리에 누워있다 잠이 들곤 했답니다.
 
그리고 최대한 스트레스받지 않으려고 노력했어요. 시간나는데로 공부하돼, 이번에 합격못하면 다음에 또 도전하자, 최선만 다하자 생각했구요... 그래서 시험보는 것도 주위사람들에게 거의 알리지 않고 그냥 혼자 공부했습니다. 떨어지면 다시 조용히 혼자 공부할 생각으로..^^;;
막상 붙으니까 너무 기분좋구요...
 
합격수기 않쓰려다가... 혹시.. 제 경험담이 도움이 될까해서,,,공부하시는 분들 얼마나 애가 타는지 이해가 가는지라,, 이렇게 글 올려봅니다.
힘내시고요.. 화이팅~! 입니다.*^^*
  • 도우미
2007.02.23
합격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이젠 영어에도 도전해서 좋은 결과 내시길 기대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00자 이내로 써주세요.


GNP 07.02.23 조회: 4351 코멘트: 1
fly생생 07.02.23 조회: 4121 코멘트: 2
장미한송이 07.02.22 조회: 3973 코멘트: 1
깜찍이 07.02.21 조회: 4200 코멘트: 3
널스박 07.02.21 조회: 4480 코멘트: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