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3일 3B 떨어졌어요
coolingsky 2007.02.20 조회: 4470 |
정말 적중문제 탈것에만 준비를 했던 것 같아요
일하면서 공부하느라 완벽하게 머릿속을 정리해놓지 못한채 강의는 충실히 들었죠
필기도 잘 해놓았고 나름대로 멀티랑 약물 우선순위는 부등호까지 매겨 가면서 정리 했어요 노트에.. 그런데 아침에 지하철역에서 헤맬때 부터 기분이 좋지 않았죠
번호표 뽑을 때도 웬지.. 시나 자리에 앉으니 긴장은 긴장대로 해서 손에선 땀이 계속 나고 정말 미치겠더라구여~ 문제가 적중문제다 싶으면 그담 문젠 어렵고 이런식이었어요~
확실이 30%는 들었던 적중문제다 싶었는데~
전 컴퓨터와 기싸움에서 진거 같아여~ 에혀~ 멀티가 계속 안나와서 마지막 75문제까지 너무 불안해 하면서 풀었어여
마지막 문제가 아는 문제라서 합격일수도 있겠다 싶었는데.. 역시나 더라구여
적중문제는 툭치면 답이 나올정도로 술술술 외우고 최근 약물도 거의 확실하게 고 갔는데 시험직전에 혼신을 기울였던 부분에서는 문제가 한 문제도 안나왔더군여~
기본간호 법률 검사 전후간호 정신과, 우선순위등이 대부분이었고~
컴이 꺼지고는 눈물이 핑 돌더라구여~ 서베이 풀떼는 훌쩍일까봐 조심하면서 풀고 나왔습니다..
거의 일년간 발뻗고 잠도 못잤어여~ 타학원서 이론 3개월 문제 3개월 독학으로 2개월간 노트정리하고 강동 2개월 동강 들었어여. 실제로 실력은 공부하면서 많이 는것 같아요~ 하지만 이 시험은 실력과 무관한것 같아요 문제 푸는 요령에 익숙해야만 합니다
아직 영어적 감각이 부족했다는 생각이 드네요~영어로 된 문제집을 너무 무시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 영어문제에 익숙해야만 아는것도 기억해 낼수 있어요~ 저처럼 시간과 노력과 돈 들여 실패하지 마시고~ 한 번 하실때 영어문제도 제대로 보고 가세요 ^^ 전 5월에 보려구여~ 요즘은 탱자 탱자 놀고 있어요 지칠때까지 놀아보려구여 ㅎㅎ 다시 일어서려면 좀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군요~~
모두 모두 화이팅입니다~~!!
깜찍이
0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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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스박
07.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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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olingsky
07.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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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영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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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로네
07.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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