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저 캘리포니아에 들어왔어요.

오동숙 2008.01.25 조회: 9582
원장님. 안녕하세요.
2006년에 쿼터 막히고 호주로 갔다가 작년 여름에 잠깐 쿼터 오픈되었을때
원장님한테 연락드렸었다가 캘리포니아로 왔어요.
들어오기전에 너무너무 고민을 많이 하고 들어왔는데
결국은 또 쿼터가 막혀서 또 고민...
 
어찌저찌하여 얼마전에 남편을 통하여 웍퍼밋을 받았어요.
오늘하고 내일 두 병원에 ICU manager와 인터뷰를 하는데
두 병원 다 간호사가 모자라서 쩔쩔매니 두병원 중 한군데는 되겠지.. 하는 마음입니다. 둘다되면 골라가야죠~
 
제가 다음카페 같은데에서 미국생활이나 아엘츠 공부하는 것, 비자스크린 신청하는 것, 캘리포니아 면허 인돌스먼트 하는 것 등등등  질문들이 올라오면 저도 뭐 미국생활이 길지는 않았지만 아는 한도에서는 성의껏 답을 달려고 노력해요.
그런데 오늘 보니 엔클렉스 시험에 두번째 떨어졌다는 글 보고 선생님 생각이 났네요. 그때 세번떨어져서 제가 강동학원 소개하고 다음 시험에 붙으셨던 간호사님 있었는데.. 선생님도 생각나시는지요??
 
저는 지금 캘리포니아 베이커스필드라는 도시에 있는데요.
제가 apply한 두 병원 모두 스폰서를 잘 해주는 곳입니다.
다만 지금 쿼터가 막혀있어서 문제지만..
엔클있고 영어점수 있으면 스폰서 서줄데는 많지만 그래도 한국에서 찾아보거나 하기가 쉽지가 않으니까
선생님이 가르치시는 강동학원 수강생중에 혹시 저의 도움이 필요하거나
궁금한 점이 있으신 분은 저에게 연락주세요. 제가 도울수 있는 것은 많이 도와드릴께요.
 
선생님 지내시는 것 어떠신지 궁금하기도 하고하여
글 남깁니다.
제가 병원 일하게되면 또 연락드릴께요~
 
저의 메일은 ohdongsook@gmail.com 입니다.
 
  • 강돌
2008.01.29
셈 넘 반가워요.. 역시 셈은 얼릉 안정하실줄 알았어요.. 셈의 잔잔하고 excellent했던 모든 추억들이 살아납니다. 미국에서 당당한 선구자의 모습으로 우리 후배들의 귀감이 되어주실것으로 믿습니다. 언제나 따뜻하고 멋있었던 모습 평생 기억하면서 자주 연락드리겠습니다. 셈의 경험들이 우리들의 힘이 되고 양식이 되어 한국 간호사의 위상을 높일 그날을 꼭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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