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9일 오전 9시에 셤 봤습니다.

어제 확인하니, Your exam result are not available at this time.

이라고 붉은 글씨가 뜨더군요, 학원 전화해 문의하니, 이게 hold라고 하데요~

 

총 75문제, 1시간 20분..

모성, 아동, 성인, 정신 골고루, 약물은 2문제 정도, 멀티 10문제, precaution10문제, priority15문제 정도 됐던 것 같습니다.

 

강동 동영상 강의를 약 한달 반 정도 들었습니다. 나름 강의 들으면서, 공부의 즐거움을 참 많이 느끼기도 했고, 이번 셤이 두번째 도전이라서 심리적 부담도 많았습니다. 매일 밤 마다 악몽에 시달렸고, 밥 맛도 없었지만, 여기 합격수기에 올라오는 글들을 보면서, 위안과 용기를 얻었습니다. 제일 큰 수확이라면 바로 나 자신을 돌보며 사랑하는 자세를 갖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미국간호사 공부가 임상에도 많은 도움이 되지만, 넓게 보면 이 과정이 인생공부인것 같기도 합니다..

 

꿈을 위해 도전하는 우리나라 간호사 선생님들 모두 모두 힘내시고요, 홧팅!!!!~

저는 간호사인 것이 자랑스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