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6일 대기번호6번 21컴퓨터합격했습니다

월광도 2007.02.09 조회: 3595
얼마전 약물 많이 나온다고 참고로 하라는 글 올린 사람입니다.
먼저 우리 자비하신 부처님과 열정의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부산입니다)
매일 새벽 등산겸 뒷산 절에 가서 부처님께 기도해준 남편에게도...
물론 사업시작으로 시간적으로는 전혀 도움이 못되었지만 정신적으로나마..
 
여태껏 살면서 시험보고 나면 확신이 있었는데 이 시험은 주변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채점기준이 달라 여지껏 노심초사 기다리디가 새벽에 우리아기들이 열이 나서 해열제 먹이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강동싸이트 먼저 들어가 보니 합격수기가 있어 얼른 저도 확인했습니다.
 
저는 성인, 아동, 정신, 모성, 우선순위,  계산문제1(답 13), multi(5문제), precaution은 골고루 풀었는데 (적중문제 위주) 약물을 15개정도 풀어 힘들었습니다.(75문제, 2시간 10분)
 
약물은 강의시간에 들은것이 대부분이었지만 옵션이 달라  생각하게 만들었고 간혹 모르는 약물이 나와 당황하게 하였습니다.
약물로 혹시 빠질까봐 한문제 한문제 신중히 풀었지만 next key 누를때마다 어찌나 긴장되던지 ...
 
수업은 ATT오기전 8월에  워밍업으로 한달, 시험날짜 잡고 두달(12월, 1월) 들었습니다.
 
참고로 아무리 열악한 상항이라도 마음 먹으면 될수 있다고 전해주고 싶네요.
저는 나이40에 직장인, 어린아이 둘 (4,6세 남자아이)이라 오로지 공부할수 있는 시간은 아이들이 잠자는 새벽3시에서 7시였어요. 주말 (토, 일요일)도 아이들 보는것은 당연히 제가 할일,
시간이 없는만큽 집중은 너무 잘되었어요.
 
시험치기 마지막 일주일은 휴가 받아 집에서 하루종일 공부만 했어요.
얼마나 시간이 없었으면 시험전 마지막 휴일은 맥도날드 놀이방에 애기들 놀게하고 저는 밖에서 강의 프린트 보았어요.(히히)
동영상 강의는 한번도 놓치지 않고 들었지만 리뷰는 생각할수 없이 어쨌던가 3시간내로 끝냈습니다.
 
시험 준비하고 있는 선생님들 불안하실텐데 적중문제 듣는것 의심하지 말고 전 확신을 갖고 적중문제만 들었지만 사실 중간중간 이론을 훑어보고 싶었지만 시간이 없어 못했어요.
적중문제 무조건 외우려고만 생각하지말고 이해하도록..(옵션이 다른것이 나오니 신중히 판단할것)
 
원장선생님 말씀대로 구적중문제는 눈에 바르듯이 (?)봤는데 나이의 한계라 시간이 갈수록 새로워 보였어요. 노트정리할 시간 없어 그때그때 모르는것과 신경쓰이는 것만 약간 요약해서  시험전날 KTX에서 3시간내내 리뷰했어요.
 
지방에서 시험전날 올라가 직강들은 내용(시험전날 적중문제 ) 많이 나왔어요.
이제 큰 짐을 내려놓고 그동안 2006년 말부터 박사 입학시험, RN 시험준비로 방치한(?) 우리아가들 돌봐야 겠네요.
 
원장선생님
 맛있는 대구탕과 시험전날의 학원에서의 배려에 깊히 감사드립니다.
 
  • 제제
2007.02.09
축하드립니다...
저는 1월 16일 21번 컴퓨터에서 시험 보고 합격했습니다~
21번 컴퓨터가 좋은 자리인거 같습니다 ㅎㅎ

애기들 돌보시면 대단하시네요
앞으로가 더 걱정인데..
하나씩 차근차근히 해보자구요~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00자 이내로 써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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