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2일 3Pm....

november 2006.12.28 조회: 3489
회사에서 확인하자마자..업무는 뒤로 제끼고 씁니다.
하느님, 감사합니다...
 
16일동안 hold걸려서
얼마나 가슴졸였더지...
전보단 적중문제가 많이 나와서 함께 셤본 모든샘들과 함께 되기를 바라며..
기쁘게 나왔는데
미쳐 한가지 답만 알고 있던 문제가 나머지하나가 헷갈려서
약간의 고민을 하고 나온 문제들이 먼저본 샘들께 확인해보니
틀리게 갔다고 해서..얼마나 낙심했던지...적중문제쓰다가
열받아서 나가버렸었답니다.@ @
절치부심하고 하루 쉰후, 다시 적중문제 듣고있었는데...
hold가 걸리더군요..
원래는 1월2일보기루 했었는데 올해 넘기기 싫어서 스케쥴 빈거
보고 변경하고 에라 모르겠다 봐버렸는데, 다행이에요..
 
참 , 참고로 10년전에 셤시작했었어요.
임상에도 별로 없었고 약도 모르고 강의 너무어려워서 못알아듣겠더라구요
회사 차장님 함께 하자고 해서 귀얇은 제가
암 생각없이 햇다가, 괌에 놀라가는 맘으로 가서...약에서 헤어나질 못했어요
미련없이 포기했는데 2005년도에 다시 시작했습니다.
뉴욕에 제서류가 살아있다고 해서, 준비안된상태에서
일단 셤을 한번보라고 해서 4월에 봤었는데, 웬걸 ..
이번엔 legal에서...오바타임에 문제 해석도 안돼고...
130~140문제  풀고는 심한 자괴감에 빠져지내다가..
다시 주먹불끈쥐고, 강동 두달좀 넘게 듣고 8월에 다시 한번 셤을 봤지여
20~30%...가끔나오는 어디서 많이 본 문제...
다시 Fail. ...이젠 절망이었습니다.
회사끝나고 학원으로 ..다시 집으로...
강동들으면선 회사에서 듣다, 집에서 새벽까지 듣다...
이렇게 해도 이것밖엔 안돼는 자신에게...절망스러웠습니다.
하지만..이젠 더이상 갈 곳이 없기에,
Att를 다시 신청했는데, 회사메일이 문제가 있는지
10월내내 뉴욕으로 전화를 얼마나했는지..결국은 도우미의 도움으로
받았지만, 남은기간은 두달.
그렇게 마지막날을 셤을 잡고..날짜 바꾸고...
 
이글을 얼마나 쓰고 싶었는지...저처럼 절망하는분들께
그러지마시라고,
인생을 살다보믄 이런건 아무것도 아니라고..꼭 말해주고
싶었습니다.
 
이젠 영어 열공할랍니다.
 
 
 
 
 
 
  • 관리자
2006.12.28
끈기 있게 도전하고 좋은 결실을 맺으시니...너무 축하드려요.*^^* 다른 선생님들께도 힘이 되는 글 남겨주셔서 감사하구요. 오랜 기간 맘고생도 많으셨을 테고, 몸도 많이 지치셨을 텐데~~~기력 회복하시고 새해에는 기쁜 맘으로 영어에 올인!!!아자아자 화이팅 하세요.
  • 티없2맑게
2006.12.28
정말 축하드립니다. 힘들게 하신만큼 얼마나 보람이 크시겠어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ATT내의 3개월 제한기간말고 처음 접수한 날로부터도 제한된 기간이 있나요? 혹 시험을 다시 보게 되면 접수한 기간으로부터 얼마간만 유효한 것인가요?
  • november
2006.12.28
일단 ATT신청하고 뉴욕에서 발송이 되면 그로부터 3개월이 유효기간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ATT에 expire Date가 써있지요.
저는 이번에 한달정도 늦게받는 바람에 유효기간 두달남기고 받았거든요.
  • KLEA
2006.12.28
추카드려요~~
저도 원서기다리느라 1년6개월동안 허송세월보내고...
1월에 셤쳐요~~넘 떨립니다...해석이 제대로 될지~~ㅋ
  • litta
2006.12.29
선생님 너무 축하드립니다~~~ 저 셤 전날 선생님 뒤에 앉아 우리 기억나는거 맞춰보았죠~~^^ 전 fail했어요ㅠㅠ 진짜 믿기지가 않아서 한동안 멍하니 있었어요.... 열심히 공부하고 외우고 정리했는데 75문제 당연히 합격이라 생각했거든요 진짜 황당하고 배신감드는거 있죠 ^^ 또 어떤식으로 공부할지 막막하고...
모가 잘못 된건지 모르겠더라구요.....또 떨어지면 어쩌나
  • november
2006.12.29
와..반가워요...그러잖아도 궁금했었거든요...근데요,얼른 털어버리고 다시 빨리 도전하는게 제일나은거 같아요. 후딱 다시신청하구요, 제가보기에 좀 쉬고해야지하믄서..끄는거보단 빨리 다시 셤을준비하는게 남는거 아닐까싶어요. 감잡혔을때 그냥 가세요.저두 올해안해 꼭 해치우고 싶었고 빨리 영어해야하는데..이생각만 했어요.앞에두 썻지만...오랜직장생활, 사람들 살아가며
  • litta
2006.12.30
선생님 격려 넘 감사해요~~~ 약간 긴장하시는모습 열심히 하시던 샘의 뒷모습이 기억납니다~~~ 술마시고 ^^ 하루를 뒹굴뒹굴
ㅠㅠ 강의 듣다가 짜증나서 다시 TV보고 그러고 있습니다...
열의가 생기지를 않아서..... 서류는 확인한 날 울면서 바로 보내기는 했거든요~~ 조금씩이라도 마음을 잡고 열심히 해볼께요~~ 정말 축하드리고 영어열심히 하세요~~~ 또 얼굴뵐날이 올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00자 이내로 써주세요.


julia 06.12.28 조회: 3665 코멘트: 1
nursery 06.12.28 조회: 3617 코멘트: 1
november 06.12.28 조회: 3490 코멘트: 7
charlotte 06.12.25 조회: 3898 코멘트: 1
hannah shin 06.12.25 조회: 3711 코멘트: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