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겨운 HOLD 의 끝...^__^ 12월 8일 9시 셤

삐카 2006.12.21 조회: 4060
저는 이번 셤이 2번째 셤입니다..
처음 셤은 9월에 보았습니다.
제 이메일이 잘못되어가지고... att를 우편으로 받고나서 날짜를 잡았는데..
이게 정말... 화근이어쬬...
왠걸.유효날짜가 얼마 안남은 상태였고 셤 날짜가 없다는겁니다..
셤날짜를 받았는데.. 막막하더군요..
정말 공부 하나도 안핸는데..ㅡㅡ;;;;
딱 7일 뒤인 겁니다..
그래서 걍 포기하는 맘으로 강동 적중문제 7일만 듣고 보기로 맘을 정했습니다...
한번 걍 경험삼아서 어떤 셤인지 보자..라는 생각으로 말입니다..
갑자기 날짜가 잡힌거라서 오푸도 없었고..
나이트 근무여서... 나이트 오푸때 가서 셤을 보았습니다..
정말 백지여서 그런지... 신적중문제에서 나온건 답이 딱딱 보이더군요..ㅋㅋㅋ
완전 달달 외웠으니깐요...
그러나!! 우선순위...ㅡㅡ;; 그땐 우선순위가 먼지도 잘 모르고 가서 본 터라...
결국...FAIL 했습니당..(제가 왜 우선순위를 몰랐을까요? ㅋㅋㅋㅋ개념이없었죠)
당연한 결과인데..참..가슴이 씨리더군요...
사람의 마음이란게 참... 포기하고 봤으면서도 행운이란 걸 바라게 되자나욤~
그리구나서.. 갑작 오기가 생기더라구요...
그래.. 7일 핸는데도 적중문제가 그정도 나왔으면 좀만 공부하면 되게따..란 생각이 들면서... 바로 날짜를 잡았죠..
그래서 12월 8일 날짜를 받았고....
제가 공부 오래 못하고 노는걸 넘 조아해서..ㅡㅡ;;
길게 공부하는 기간을 잡진 못했어요..
11월 14일부터 동강을 듣기 시작했습니다..
솔직히 물론 매일 듣진 못했어요...
제가 좀 끈기가 없어서 한자리에 오래 못앉아있거든요...
약 2시간 반짜리 동강 한자리에 앉아서 듣는거 정말 전 힘들었습니다... ㅡㅡ;;;;
그래도 들으려고 노력했고..그 좋아하는 술자리도 동강 들은 후론 안갔습니다..
친구도 당분간 안만나고 애인도 멀리하고..ㅡㅡ;;;
아무튼 셤 보기 전까지는 눈뜨면 동강조금씩이라도 보고... 출근하고...출근하면서 버스에서 동영상보면서 노트에 정리 한거... 읽어보고..(제가 잠이 많아서 이렇게 짜투리 시간을 활용하지 않으면 공부할 시간이 별로 없었거든요... 또 출근하는 시간도 한시간 이상 걸리니깐요...)
그렇게 12월 4일까지 시간 보내고... 이번엔 4일부터 8일까지 미리 오푸 내논 터라
그때부터 5일간은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제 인생에서 가장 공부 열심히 한 기간 같네요.... ㅋㅋ
전 동강 들으면서 프린터 따로 안하고 (프린터 기가 없었던 이유지만..ㅜㅜ)
그냥 봤어요... 옆에껄루...
근데 셤 보면서 느꼈던건데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사실 지면이랑 컴 화면으로 보는거랑 좀 다르자나요
암튼 이번에 정말 패스하고자 하는 맘이 강했고해서... 시험 한개 푸는데 거의 4~5분 보았습니다... 그래서 75문제 푸는데 한 3시간 걸린듯..ㅡㅡ;;;
제가 마지막에서 2번째인가 나온듯하네요
그래도 정말 꼼꼼하게 문제 다읽고 해석해서.. 나름 풀고 나오니 힘들었지만 좋았습니다.... 나름 최선을 다했다는 만족이라고 해야하나..ㅋ
처음으로 들어가서 28번자리에서 보았구...
자리는 그닥 좋진 않았어요... 문 바로 앞자리를 주어가지고.. 신경이 좀 쓰이더라구요... 나가고 들어오는 소리..안그래도 늦게까지 셤 보안는데..다들 한시간 지나니깐 막 나가더라구요..ㅡㅡ;; 그치만 귀막고 괜찮아 괜찮아 이라면서 절 위로하면서 풀었습니다 님들도 그런거 신경쓰지말고..맘 잘 다스리면서 잘 보세요~!
멀티는 첨에 셤 볼땐 딱 한개 나오드만..ㅡㅡ 이번엔 9개 나왔습니다..
보면서 아싸 를 외쳤죠...
그리고 신기한건 적중문제 아닌건.. 샘의 특유의 강의법 목소리가 막 생각나는거예요..
이건~~ 죵? 잉...이라문서..ㅎㅎㅎㅎ
3일만 기다리면 될 줄 알았던....... 셤 결과는 홀드걸려서..ㅡㅡ;;;
오늘에서야 나왔네요... 그래도 오늘이라도 나와서 넘 행복함니다..
클스마스 지나서 나올 줄 아라꺼등요..
8일날 본 어떤 샘님도 홀드라고 글 올리셨던데....  유난히 이번엔 홀드가 많았던듯해요.. 다들 잘보셨나봐요 ^^ 모두 합격일테니 힘내세요.... 아자!!
그리구.. 전 첫시험 그냥 포기하고 봤지만... 한번 FAIL하고 나니깐 두번짼 넘 부담되더라구요..그러니깐 왠만하면.. 처음 시험보시는 분이라면... 볼때..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정말 열심히 하세요.. 전 그게 넘 후회가 됐거든요...
모든 공부하시는 분들 화이팅이구요..
저도 했으니깐 님들도 당연히 할 수 있습니다! 자기자신을 믿고..원장님을 믿으세요
그리고 원장님 넘 감사드립니다... 셤 보기 3일전에.. 셤 얼마 안남았다고
우선순위 혼자 프린트 보다가 모르는거 넘 마나서.. 원장님 질문방에.. 우선순위 문제만 한 45문제 적었던 사람이거든요...^^;;;;
그때 바로 답해주셔서 넘 감사했구요..... 강의 넘 좋았습니다....^^
한번 찾아뵐께요... 제 측근의 2분 샘님이랑요..두분다 여기서 듣고 패스했거든요
그렇게 쓰고 싶었던 합격수기인데... 막상 쓰고나니 두서가...^^;;; 하하;;;
제가 뭔 도움이 되겠느냐만은.. 그래도 혹시 궁금하신거 있으시면
멜 보내주세요 ^^ ppika-61@hanmail.net입니다
모두모두 화이팅이예요 ^^
  • 관리자
2006.12.21
열심히 노력하시고 좋은 결과가 있으셔서 축하드려요~
수고 많으셨고요~ 아이엘츠에서 뵈요~~
띄어 쓰기를 포함하여 200자 이내로 써주세요.


비만고양이 06.12.21 조회: 3897 코멘트: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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