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6일 9시 am....

두시간만 보고 나와야지 했는데......시험다 보고 나오니 오후 세시가 넘었습니다.

그것도 문제는 계속나오는데 255문제 over time으로 끊기고 나온거였구요.

 

애키우며 3교대근무하며 나름대로 열심히 공부했는데... 너무 허망해서 한동안 망연자실.....아무것도 손에 잡히질 않았습니다.

 

당연히 떨어졌을거 같아서 유료 확인도 안했구요.....다음엔 언제 셤을 봐야되나 달력만 보고 있던중 다른분들 합격수기를 다시 보니 오버타임결려도 붙는사람도 있다기에 그때부터는 한가닥 희망?을 가지고  계속 피어슨들어가서 확인했습니다.  피어슨은  유료만 접속하라고 나오길래  뉴욕보드로 접속해서 보니 내 이름은 있는데 pass라던지 fail이라던지 명시가 안되있어서 강동에 전화해서 여쭈어 봤더니 이름만 있으면 합격이라네요.....

믿을수 없어서 그때야 유료로 확인하니 pass였구요. 보고 다시보고 전산에러가 아니길 바랄뿐입니다.    

 

너무 많은 문제를 풀어서 시험수기는 음.....적중문제는 조금 나왔던거 같구요...

원장님이 말씀하신 재수없는 legal 문제도 두문제나 있었습니다. 그래도 그 많은 문제중에 적중문제가 나오면 보너스 받는기분으로 찍었구요...

만약에 적중문제가  없었다면 저 처럼 간당간당 붙는 사람은 아마 fail 했을겁니다.

원장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