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데보라입니다

오랜만에 글을 올리게 됩니다 ^^ 

벌써 미국에 온지 3년 됩니다. 저는 이미 에이전시와 약속된 계약을 마치고, 

맨하탄에 있는 main city 병원인 Bellevue Hospital 에서 정규간호사로 일하고 있습니다. 

지금 미국에서는 취직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그나마 에이젼시 간호사들은 취직이 쉬운편이죠.

저는 Perfect Choice 와의 계약을 깨끗히 완료했습니다. 간혹 에이젼시와의 계약을 중간에 파기하고 벌금을 물지않고 잠수를 따는 분들이 있는것 같아요. 나중에 시민권신청시 큰 문제가 될수 있으니, 개인적으로는 그것은 옳은 방법은 아닌것 같다고 생각해요. 저번에도 제가 올린 글에서 처럼, 가장 중요한것은 영어입니다. 간혹 간호사로써의 경력이 부족하다면서, 간호사로써의 skill 을 익히시겠다는 분들이 계시는데요. 그 부분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영어능력입니다. 의사소통이 안되면, 같이 일하는 동료들도 무시를하고, 일하는 곳에서도 쫒겨날수 있어요. IELTS 점수가 높아도 Speaking이 안되서 불행히도 일도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곤 합니다.

부디, 지금 미국간호사를 준비하시는 분들은 영어로 의사소통하는것에 더 집중적으로 시간을 투자하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미국에 오셔서 더욱더 마음을 열고 한국간호사들간에 서로 소통하고, 같이 정보공유하고, 도우며 같이 잘 사는길로 함께 갔으면하는 바램을 이 글을 통해 진심으로 전해봅니다.

미국간호사에 대한것은 강동학원에서 많은 도움을 받고 계시겠지만, 좀더 자세한 미국생활정보가 알고 싶다면,

언제든 메일 주시면 도와드릴게요. 간호사들을 위해 항상 애쓰시는 원장님께도 다시한번 감사를 드립니다.^^

2020년 새해에도 모두 화이팅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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