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수생, 14일 홀드 그리고 PASS!!

lucky 2006.11.29 조회: 4179
하나님께 이 영광드립니다.
강돌샘, 강동식구들 정말 감사드립니다.
 
제목에서 말했듯이 저 4수생입니다. 말하고 나니 조금 민망하네요. 자랑할거리도 아닌데 이렇게 공개해서....  *^^* 이럼에도 밝힌 까닭이 있습니다. 지난 시간동안 실패의 횟수가 늘어갈수록 절망도 커갔습니다. 그때마다 저에게 힘이 됐던건 실패를 딛고 멋지게 합격하신 샘들의 이야기, 다름아닌 합격수기였습니다. 4수생이 흔하리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제가 한번, 두번 실패하신 샘들께 힘이 되겠죠? 그렇죠? *^^* 물론 처음 시험을 준비하시는 샘들은 말할필요도 없을테고요.
 
시험은 11/13/2006, 미국에서 쳤습니다. 75문제 중 멀티 5문제, 계산문제 없었고 1시간 가량 풀었습니다.  6문제 정도 빼고는 몽땅 강돌샘과 맨날 공부하던 것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한건데 혹시 6문제도 예전에 공부했던게 아닐까요? 확실한 건 제가 들었던 강의 한달 동안의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
예전시험에 비해 너무 잘 봤던지 (-> 이건 일종의 루머입니다. 전에 시험보다 잘보면 홀드에 걸린다는...)   홀드에 걸렸습니다. 합격을 확신했지만 그래도 조금 불안하더라고요. 결과는 정확히 14일만에 나왔습니다. 홀드에 걸렸던터라 결과는 무료라 생각했는데 유료라고 해서 $7.95 냈습니다. 근데 전혀 아깝지 않네요.
 
전 공부할 때 쓰면서 하는걸 좋아하는데 이번시험을 준비할 때는 파트별로 정리를 했습니다. 왜냐면.... 합격하신 샘들의 대부분이 정리를 하면서 하는게 좋다고 하시더라고요. *^^* 근데 정말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전 저의 3번의 실패에 대해 후회하지 않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도리어 고맙습니다. 물론 맘고생도 심했고 돈, 시간도 다른 샘들에 비해 많은 투자를 했지만........
그 시간을 통해 갚진 걸 얻었습니다. 전 더이상 실패가 두렵지 않습니다. 면역이 된 걸까요? :  )
물론 무엇을 하던 실패없이 한다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죠. 그렇지만 삶은 꼭 그렇지만은 안잖아요. 이거 아세요?  실패라는 캄캄한 곳을 지나면 성취의 빛이 더 밝아보인다는거요. 지금 전 너무 눈이 부시답니다. *^^*
 
강동식구들~ RN시험, 영어시험 우리 모두 화이팅입니다!!!!
  • tina
2006.11.29
멋진샘 .정말축하드려여..
아엘츠는 한방에 붙을것을 확신해여..
멋진샘 홧팅...!!
  • 여니
2006.11.29
정말 축하드려요 ^^
어렵게 합격한 만큼 반드시 나중에 보상받으실거예요
결코 헛된시간이 아닐거라고 확신한답니다.ㅇㅏ주 많이축하드리고 싶네요^^
  • 미소천사
2006.11.29
정말 정말 축하드려요. 부럽기도 하고요.
저도 미국 뉴저지에서 12/19 시험예정이거든요.이곳에서 정보도 많지 않아 불안하던 중에 선생님 합격 소식 들으니 넘 반가워요. 제게 작은 도움이라도 될 소식(?) 아님 아무 말씀이라도 부탁드려도 될까요?
2SMALLH@DAUM.NET 제 멜 주소예요
다시한번 추카추카!!!
  • 미소천사
2006.11.29
앗 나의 실수.
이 메일 주소는 소문자로 사용합니다. 다시 한번 추카해요!!
  • 관리자
2006.11.29
선생님 너무너무 축하드려요...이렇게 기쁠수가 ^^!!!
좋은 소식 감사드리구요, 힘들어도 다시 일어나 전진하신 선생님의 모습에서 우리 선생님들의 미래를 보는 것 같아요...영어 준비 열심히 하시구요. 언제든지 소식전해주세요. 다시한번 추카추카
  • lucky
2006.11.29
샘들 정말 감사합니다. 영어는 더더욱 열심히 해서 3번 이상의 실패 없도록 하겠습니다. *^^*
  • sillvia1004
2006.11.29
저도 삼수에 도전중인데 넘 힘이됩니다! 샘 정말 축하해요! 다들 1-2번에 합격했다는 말에 많이 부럽고 창피했거든요. 힘들지만 공부할 때마다 이것이 부족했구나 새삼 느끼면서 긍정적인 생각으로 공부하지만 가끔은 지쳐갔거든요! 며칠 뒤 시험입니다. 저도 샘처럼 이곳에 합격수기 쓸 날을 손꼽아 기다리며 동강시작합니다! 다시 한번 축하드립니다. *^^*
  • 여왕
2006.11.29
선교사가 축하를 드립니다
준비된자를 쓰시니까 더욱 열심히 하셔서 크게.....

제메일은 esther7945@hotmail.com 입니다
메일 주시면 몇마디 나누고 싶읍니다 샬롬
  • 나는 한다
2006.11.29
선생님 진심으로 축하합니다.저도 삼수에 도전해야하는데 요즘은 용기가 안나 쉬고 있습니다. 선생님께 여쭤보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pox2@dreamwiz.com)
  • 코알라
2006.11.29
선생님 축하드려요. 저도 이제 4수에 도전해야 합니다. 선생님 말씀대로 차근차근 정리하며 해 볼랍니다. 신랑한테 무시당하는것 같아 자손심도 상하고요 아이들 공부 지도하는데 면목도 안서네요 자존심은 완전 바닦입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이 여기까지인지 자문도 기도도 합니다. 힘이되어 감사합니다.
저도 메일 남깁니다. 여러 도움 부탁드립니다.
chmr4371@hanmail
  • 아자아자!!
2006.11.30
저도 12월 말에 삼수 도전합니다. 우리 아이들 한테는 아직 발표 안났다 하고, 학교 간 사이 그리고 한밤중에 살짝 공부하고 있답니다. (엄마로서의 자존감 때문에...) 두번 떨어지고 나니 자신감이 상실되고 있어요. 이번엔 제발 제발 족보 타기를 바래요. 위의 여러분들 화이팅 , 아자아자 화이팅!!!
  • MR
2006.11.30
안녕하세요저는시험날자잡으려고하는아줌마이고 미국달라스에살고있어요 제가 꼭물어볼게있어서 글을적어요
제멜은hj31234@yahoo.co.kr 이니 연락꼭해주세요
제가 전화드릴께요 기다릴께요
  • 우물 파는 자
2006.11.30
정말 정말 축하드려요, 한편 부럽구요^^ 공부하시다가 미국 오셨는지 미국서 하셨는지...저는 뉴욕이거든요, 미국은 시험 경향이 다르다고 들었는데...제 멜은 hagee716@naver.com 이구요.
많이 바쁘실테니 전화번호라도 주시면 연락드리겠습니다.
다시한번 축하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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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귀비 06.12.02 조회: 3662 코멘트: 6
축합격 06.11.29 조회: 3927 코멘트: 3
lucky 06.11.29 조회: 4180 코멘트: 13
ericu 06.11.27 조회: 3906 코멘트: 8
ericu 06.11.23 조회: 5443 코멘트: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