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10일 pass
momo 2006.11.19 조회: 3572 |
이 날 시험 보신 분들의 합격 소식이 없네요. 그런데 전 무료 사이트 기다리고 있는데 컴퓨터로는 못 알이 봤구요... 안뜨더라구요. 우편물이 와서 알았어요. 딱 일주일 뒤에요. 그런데 영 실감이 나질 않아서 이제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우편물은 2장이 왔는데 한장에는 다시 날짜를 잡으려면 어쩌구... 죽 써있구요. 다른 한 장에 사진이 있는 프린트 물에 굵은 글씨로 HAS PASSED라고 써있더라구요. 처음 프린트물을 볼때는 떨어졌구나 싶어서 가슴이 철렁 하다가 pass 라는 글을 보고 마음이 놓이긴 했지만 영어로 되어있는 글은 역시 실감이 덜 나요.
10일 오전 9시에 시험 보구 적중문제 많이 탔다고 원장님께서 합격 알아보지도 말라고 하셨었지요. 지방에서 전 날 올라가 친구네서 자고 정말 인간 적인 원장님과 학원 분들께 감사해요. 전 적중문제를 거의 탄것 같아요. 멀티는 8-9개 정도 풀구요. 75문제 2시간 10분정도 풀구요.
아무리 적중문제라도 눈 똑바로 뜨고 열심히 풀었습니다. 이론을 듣기도 했지만 적중문제 강의 안 들었으면 많이 난감 했었을것 같아요. 떨리고 긴장 되니까 해석이 잘 안되더라구요. 시험 당일 원장님께서 전화로 다시 가르쳐 주신 문제도 나오고 전날 들은 강의에서 서 너 문제 나오고 운이 좋았던 것 같아요.
1년 넘게 맘편히 잠도 못 잤었는데 이젠 너무 좋습니다. 남편과 아이도 무지 자랑스러워 하고요....
원장 샘. 그날 점심 너무 맛있게 잘 먹었구요. 저 속초댁이거든요. 이곳에 오시면 꼭 연락 주세요. 근사한 회 한 사라 대접 하겠습니다.
준비 하시는 샘들,노력 하는 사람 에게는 운도 따라 주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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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민현
06.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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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06.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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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mo
06.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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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민아
06.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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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리
06.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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