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3일 시험 봤습니다.

180 문제 풀고 나와서 많이 불안했었는데 왠걸.. ㅠㅠ

오늘 유료로 확인해 보니 .. pass!!!!!

너무 감동해서.. 눈물이... 가족들과 만세 부르고 막 집을 뛰어 다녔다니까요 *^^*

작년 2월에 모 학원 등록해서 공부하다가..

ATT안와서 방황하고.. 올해 1월, 3월 강동학원 다녔거든요

결국 9월에 ATT받고 11월 3일로 날 잡은다음 10월 한달 열심히 공부했습니다

강동학원.. 다 합치면 3개월 다녔네요 ^^;;;

시험문제 풀때도 어렵게 않게 풀었는데 75문제 넘어가고 100문제 넘어가니깐

완전 부담에 식은땀에... 포기하고 맘 편하게 봤습니다.

그러다가 180문제에서 화면 확 꺼지고(넘 순식간이라 마지막 문제가 뭔지도 기억 안납니다 ^^;;)

11번 자리에서 봤는데.. 나오니깐 1시 30분. 무려 세시간 30분을...

오전에 들어간 사람들 중에서는 제가 꼴지로 나왔다고 하더군요.. ㅋ

부끄부끄~ ^^;;;

 

적중문제.. 막연하게 이론공부하던 저한테는 길잡이가 되어주었던것 같아요.

중요한 포인트가 뭔지고 알겠고..

시험보러 갔을때도 적중문제에서 보던 단어가 나오면 자신감이 붙기도 했어요

여러모로 도움 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영어가 짧아 문제가 잘 이해 안됐던것만 빼면 적중문제 덕분에 무리없는 시험이었던것 같습니다.

강동 만쉐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