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셤 홀드걸린지 2주정도 ..오늘 유료 확인 했더니 pass, 라고 써있네요....두번째 셤 홀드걸리면 거의 합격이라고 했지만 , 확인전까지 얼마나 두근거리던지..

 

 동영상 강의 2개월 듣고  4월에  셤쳤다가 떨어지고 한참, 맘을 잡지못해서 쉬다가, 숙제안해놓고 놀고 있는기분에 다시 8월말부터 2개월 동영상 강의 돌입....헌데 처음 공부할때보다, 더 힘들었어요, 강의 못듣는 날도 많았고, 몰살에, 추석연휴에, 입덧까지 (생각지도 않게 임신이 되서리)...공부할수있는 여건은 그야말로 최악이었어요.  3살난 딸이 잠시도 안떨어지려고 해서 ,힘들게 떼어놓고...

 

11월 13일이 원래 셤 날짜였는데, att도 잃어버리고, 몸살에 입덧에, 컴앞에 한시간도 못 앉아있을거 같은 컨디션 이어서 셤 2틀 앞두고 연기했어요. 그래서 19일 셤봤는데, 거의 맘 비우고,.. 그래서 시험전날 학원에 올라가서 당일 ㅈㅂ 강의 듣고..10월에 유형이 바뀐다기에 10월것 강의만 리뷰하고, 그전것은 리뷰도 못했어요.

새벽에 전화로 ,메일로 ㅈㅂ 답 알려주신 원장님, 넘 고맙구요, 그날 저녁 좁은 잠자리 끼원 주신 샘 너무 고마워요. 운이 좋아서 전 날 ㅈㅂ에서 17문제 나오고, 답 헸갈려했던 , 그래서 새벽에 원장님하고 확인했던 문제도 셤이 나왔더라구요 ..

 

멀티 8-9개정도, 주로 우선순위고, 아동별로 안나오고, 계산문제도 안나오고.

대체적으로 수월한 문제들만 나왔던것 같아요. 첨 시험땐 계산문제 3개정도.. 그래서 이번엔 계산 , 공부했더니 하나도 안나오더라구요.

 

전 우연히 인터넷에서 어떤샘이 자랑하길레 이 학원 소개받았구, 동영상 들으면서 제가 이론강의 안들은거 하나도 걱정안했어요, 그만큼 박식 하시고, 실타레 풀듣 줄줄  강의 하시는 원장님 강의에 푹 파졌죠. 사실 첨 시험 떨어진것도 ㅈㅂ강의 듣기만 했지 모두 소화 하지않고 수박 걷핧기식으로 공부하고 셤봐서 떨어진거고...두번째도 망설임 없이 원장님 강의 믿고 따라갔죠....공부는 여전히 많이 못했지만...

혹, 이론강의 안들었다고 걱정하시분 ,ㅈㅂ 분량도 제대로 소화 하려면 보통이 아니거든요, 더군다나 3교대 근무하면서, 가정꾸리고, 얼라까지 있으면....

 

그리고 시험 날짜 잡으실때, 꼭, 꼭, 동영상이든 직강이든 수강중인 기간에 잡으세요. 그래야 합격확률이 높아요. 경험담입니다.

 

약물은 따로 정리하시고, 자주 나오는 질환도 정리 해두시면 나중에 덧붙이기만 하면 되니까, 최소한으로 하는것도 괜찮아요. 저는 진짜로 정리 못하는데, 두번째 시험보보다보니 조금씩 요령이 생기더라구요, 그래서 정리 조금해가면서 (최소한)...나중엔 도움이되요, 찾아보기도 쉽고....

 

지금도 어디선가 힘들게 공부하고계실 샘들 힘내시구여, 저 같은 아줌마도 했어요, 20분 강의 듣고 1시간 누워있고 그렇게 했어요, 하다보면 좋은 결과 있을거예요.

포기하지마시고 한걸음 한걸음 가보세요...